황당한 의류점 직원 고객 포인트 꿀꺽

2017.08.14 15:22:24 호수 1127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한 의류 매장서 제품을 훔치고 고객들의 포인트를 챙긴 A(24·여)씨를 지난 7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5월27일 오후 10시쯤 부산의 한 의류 매장서 제품을 택배로 보내는 것처럼 위장해 점퍼와 속옷 등 80만원 상당의 골프 의류 10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매장 일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부터 이 매장서 근무한 A씨는 고객들이 제품을 산 뒤 포인트를 적립하지 않으면 자신의 친인척 명의로 포인트를 적립해 40만원 상당의 제품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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