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박민영, NG에 대처하는 스마일 비법 공개

2011.06.21 20:49:49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시티헌터> 이민호와 박민영이 NG에 대처하는 눈웃음 가득한 스마일 비법을 공개했다.



이민호와 박민영은 SBS 수목극 <시티헌터>에서 각각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 요원 이윤성 역과 청와대 여성 경호원 김나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의 빛나는 훈남훈녀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연기력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폭풍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민호와 박민영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NG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시원스러운 스마일 헌터 이민호와 사랑스러운 눈웃음이 가득한 박민영의 미소가 NG로 어색해질 수 있는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는 것.

<시티헌터> 출연 이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이민호와 박민영은 절친한 관계를 바탕으로 찰떡 호흡을 발휘하고 있어 NG를 자주 내지는 않는 편이지만 종종 NG가 날 경우 제작진을 향해 "죄송합니다"를 외치며 서로의 NG를 웃음으로 격려하는 등 흐뭇한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이민호와 박민영의 활기차 보이는 촬영장 직찍 사진은 보는 이들도 절로 웃게 만들 만큼 유쾌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밝고 상큼한 두 젊은 배우의 싱그러운 미소 때문에 촬영장 분위기 역시 고조되고 있다는 전언. 두 사람은 여느 20대 청춘 남녀들처럼 핸드폰으로 장난을 치기도 하고, 서로의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기도 하며 남다른 동료애를 과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극중 윤성(이민호)은 나나(박민영)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왔으면서도 진심을 털어놓지 못한 채 까칠한 말투로 나나를 대하고 있는 상황. 시티헌터로 활약 중인 자신 때문에 나나가 위험에 처할지도 모르는 현실 속에서 윤성은 더더욱 나나에게 속내를 드러낼 수 없는 안타까운 처지에 맞닥뜨린다. 윤성과 나나의 복잡다단한 관계를 보여주기에는 이민호와 박민영의 돈독한 관계가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셈이다.


이미 두 사람은 <시티헌터> 제작발표회 당시 "두터운 친분을 이어왔던 터라 가슴 설레는 멜로 연기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너무 편한 사이가 오히려 키스신과 같은 멜로 연기에 방해가 되지 않을 지 염려가 됐던 것. 하지만 제작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자연스러운 장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귀띔이다.

실제로 이민호와 박민영은 촬영장에서 서로를 이윤성과 김나나라는 극중 이름으로 부르는 등 각자의 역할에 빙의된 듯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서로의 마음을 솔직히 드러내지 못한 채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는 윤성과 나나가 선보일 러브라인에 두 배우 역시 기대감을 갖고 있다.

제작사 측은 "이민호와 박민영이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고 <시티헌터>의 꾸준한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어서 촬영장 분위기가 좋다"며 "시원하고 통쾌한 이야기와 볼거리들로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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