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6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7.08.07 09:36:57 호수 1125호

박승호
남·1978년 2월27일 미시생



문> 1980년 1월 진시생인 아내와 결혼한지 5년 만에 임신을 했습니다. 그런데 유산을 시키자고 해서 너무 당혹스러운데 혹시 다른 남자의 아기를 가진 게 아닌가 의심됩니다. 

답> 현재 태아는 정상적이나 부인의 건강이 큰 문제입니다. 지금 부인의 운세가 정도 이상 강하게 들어와 건강운이 급격히 떨어져 정신적인 혼란이 오게 된 것입니다. 정신건강 및 임신 중독증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서둘러 전문의의 도움을 받도록 하세요. 다행인 것은 후천운에 해당되므로 일시적으로 지나가게 됩니다. 부인은 지금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 괴로워하고 있으니 의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운명적으로나 성격적으로 절대로 귀하를 벗어날 부인이 아닙니다. 아기는 정상적으로 분만하게 됩니다. 부인의 심신 안정과 건강에 신경쓰세요.

임수민
여·1981년 3월18일 묘시생

문> 저는 1976년 9월 해시생인 남편과 이혼하고 혼자 사는데, 아이들에게 죄인이 된 것 같아 견딜 수 없이 괴롭습니다. 재결합의 인연이 있을까요.

답> 현재 부인에게는 일생의 중대한 기로입니다. 지금 자식이냐 남편이냐의 선택으로 보이지만 운명은 엄연히 다릅니다. 부인은 비록 아이들과 헤어져 있으나 자녀와의 인연은 평생 동안 이어져 앞으로 재회는 물론 직간접적으로 통로가 충분하게 열리게 됩니다. 그러나 남편과 재결합하면 두 분 사이의 엄청난 불행이 자녀에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남편은 계속되는 여자문제로 낭비와 타락이 멈추지 않습니다. 다행히도 자녀에게는 애정과 애착이 많아 안전하게 보호하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귀하는 요식업에 성공의 길이 있습니다. 2019년 양띠와 재혼의 길도 있습니다. 


최용만
남·1971년 8월5일 진시생

문> 저는 직장도 운영하던 사업도 모두 도중에 그만두게 되어 앞날이 막막합니다. 지금은 세상을 등지고 싶은 마음뿐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 귀하는 평소 자신의 실력과 능력을 너무 믿고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을 탐내 운의 한계를 벗어났습니다. 거기다 불운까지 겹쳐 주변마저 모두 외면하니 운과 현실의 부조화가 패인의 원입니다. 올해까지 뼈아픈 고생을 하게되나 갈 길은 오로지 직장뿐이니 엔지니어의 길은 계속 지켜나가도록 하세요. 다행히 기술은 인정받아 인지도가 높고 충분한 예우로 생계는 해결되나, 채무에 쫓겨 부인의 부업이 불가피합니다. 앞으로 1년이 매우 중요합니다. 채무와 관재 소송 등에서 고통을 겪으며 시달리니 현실방어에 주력하고 내년의 독립을 준비하세요.

민혜정
여·1990년 9월29일 사시생

문> 1990년 3월 축시생인 남자에게 저의 모든 것을 다주고 분신처럼 생각했는데 남자가 갑자기 마음이 돌변했습니다.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요.

답>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크던 작던 불행이 남기고 간 자리는 언제나 커다란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더구나 이성관계에 한해서는 평생을 좌우하리만큼 매우 중요합니다. 귀하는 이성 쪽에는 악운의 과정이라 무조건 차단해야합니다. 지금 상대가 스스로 떠나가는 것이 오히려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이성관계가 시작되어 불행한 사연을 만들게 됩니다. 귀하는 지나치게 이성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이 문제입니다. 귀하는 생산적인 운과 예능 쪽에 풍부한 재능이 있으니 평소에 본인이 소원했던 일에 전념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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