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품 정리하다 슬쩍∼ 고인 낚시대 훔쳐 덜미

2017.08.04 15:39:51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김제경찰서는 고인의 유품을 정리하다 시가 100여만원 상당의 낚싯대를 훔친 유품정리 대행업체 직원 A(43)씨 등 유품 대행업체 소속 직원 2명을 지난달 31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달 21일 오전 9시쯤 김제시 황산면 B(47)씨의 집에서 유품을 정리하다 낚싯대 20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절도 행각은 낚싯대가 사라진 사실을 안 유족들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들통이 났다.

A씨는 평소 낚시에 관심이 많았는데, 20여개의 낚싯대를 보고 욕심이 생겼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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