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빠’ ‘광신도’ 논란, 국민의당 강연재 탈당계 제출

2017.07.11 14:07:14 호수 0호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강연재 탈당 “전국정당도 아니고 안철수의 새 정치도 없어”



강연재 전 국민의당 부대변인이 최근,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의 대선 후보 경선 캠프 시절 대변인을 지냈던 그는 “제3의 중도 길을 가는 정당도 아니고, 전국정당도 아니고 안철수의 새 정치도 없다고 판단했다”는 이유로 탈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강 전 부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당시 자신의 SNS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문빠’ ‘광신도’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구태 국민’으로 언급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었다.

강 전 부대변인이 국민의당에 탈당계를 제출하면서 추후 그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지 않겠느냐는 예상도 나오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민주당행은 어렵지 않겠냐는 게 중론이다.


다른 일각에서는 바른정당 행을 택하지 않겠느냐는 주장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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