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환호’, 한나라 ’본전’, 민주 ‘우울’

2008.11.04 12:31:18 호수 0호

이번 재·보선은 민심이 한나라당은 물론, 참여정부 계승 세력인 민주당에도 등을 돌리면서 제3의 선택을 했다는 평가다. 지난달 전국 14개 선거구에서 치른 재·보선 선거 결과 자유선진당은 충남 연기군수를 비롯, 후보를 낸 선거구 4곳 중 3곳에서 완승을 거뒀다. 한나라당은 텃밭인 영남을 중심으로 5곳에서 당선을 해 반타작으로 체면 유지했다. 반면, 민주당은 충남 연기군수 등 5곳에 후보를 냈지만 1곳에서 무투표로 당선됐고, 모두 낙선했다. 특히 이 결과로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민주당 정세균 대표,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등 각 지도부의 위상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