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마음의 병, 이제 문화예술로 치유한다

2017.04.17 10:47:13 호수 0호

국립나주병원이 지난 6일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과 ‘정신질환자의 치료·재활 촉진과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나주병원은 국립나주박물관의 ‘문화나눔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정신질환자의 치료·재활 촉진 및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나주병원은 원내·외 만성정신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위해 다양한 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을 연구해 보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재원기간을 단축시켜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지원체계로 활용되고 있다.
윤보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나주박물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위한 공동체적 유대감을 형성함으로써 재원환자의 기능을 최대한 향상시키고 환자가 적응하기에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