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윳빛깔 백지영, 청초한 로맨스 걸 변신

2011.05.11 17:17:34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가수 백지영이 오는 19일 8집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세 번째 콘셉트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백지영은 기존 재킷에서 보여준 파격적인 모습 대신 청초한 로맨스 걸로 분했다. 사진 속 백지영은 화장기 없는 피부와 검은 생머리에 화이트진을 입고 실버 액세서리를 매치해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Rare Condition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재킷은 국내 톱 스타일리스트 홍연이 스타일링을 맡았으며 이 사진에 대해 백지영의 눈빛과 몸짓을 방해하지 않는 스타일이라는 부제를 붙였다.

홍연은 "백지영에게 짙은 메이크업과 화려한 의상은 그녀의 목소리가 가진 순수함에 방해가 될 것 같아 최대한 메이크업과 화려함을 배제하고 순수함만을 담았다. 우수에 가득 찬 그녀의 표정과 감정 표현은 너무 훌륭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 최초로 국내 톱클래스 스타일리스트 5명과 함께한 이번 백지영의 8집 정규 앨범은 40 페이지 분량의 화보 형태로 오는 19일 음원과 함께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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