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1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7.02.13 10:09:33 호수 0호

전지원
여·1972년 6월30일 해시생



문> 학계에 종사하여 직장은 안정되었으나 지금까지 혼자입니다. 독신생활에 자신 있던 제가 언제부턴가 마음이 무너져 외롭고 무력감에 빠져 있는데, 반려자가 나타날까요?

답> 교수직은 천직이며 앞으로 승진 등 직장의 발전은 계속됩니다. 그리고 2019년에 학장직에 올라 오복을 거머쥐는 환상적인 기쁨도 있습니다. 포용력이 좋고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어 인간적으로도 매우 유익하며 위에서는 끌어주고 아랫사람은 밀어주어 위아래에 상생의 조화가 항상 이루어집니다. 결혼운이 있습니다. 마음이 무너진 게 아니라 때가 온 것이며 남편운이 분명히 있습니다. 행복은 나이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연하인 범띠나 소띠 중에 있고 내년에 만나 당해에 이루어집니다. 중매지만 만족할 것입니다.

윤종배
남·1990년 2월3일 진시생

문> 취업의 길이 멀고 높아 좌절하고 있으며 높은 경쟁률에 자신도 없고 어떤 길을 가야 할지 사실 막연합니다. 거기다 여자관계로 고민이 많습니다.

답> 전진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성격이 게으른 건 아닌데 쓸데없는 자존심과 자신의 과소평가가 함께 어우러져 자포자기의 나쁜 습관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습니다. 귀하에게는 관운이 있으며 실력과 능력도 충분히 갖추어져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관·공직 중 특히 경찰직이나 교정행정직 쪽이며 내년에 이루어집니다. 이제 뜻을 굳히고 한길로 가세요. 세심한 성격은 좋으나 소심한 것은 금물이며 열등의식에 피해가 많습니다. 고치는 게 좋습니다. 이성관계는 때가 아닙니다. 2019년까지 멀리하여 사고를 막고 2020년에 양띠와 인연으로 가정을 이룹니다.


장현주
여·1976년 1월14일 묘시생

문> 1972년 1월 축시생인 남편이 1978년생인 여자와 바람이 나서 심각해요. 저도 복수심에 마음이 흔들려 주변 남자들에게 관심을 두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 남편의 외도와 여자 관계는 3년 전부터 시작됐고 아직 정리되지 않아 부인에게 타격은 당연합니다. 남편의 외도는 분명하나 절대 부인을 포기하지 않으며 오히려 철저한 감시와 간섭으로 부인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대 여성과 정리 중이며 헤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다소 시간이 필요할 뿐입니다. 만약 부인의 탈선이 시작되면 남편과의 이혼보다 더 크고 많은 악재들이 평생 괴롭혀 인생이 완전히 무너집니다. 한때의 순간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다행인 것은 남편의 외도가 한때로 끝나며, 다시 예전의 착한 남편으로 돌아옵니다.

한상윤
남·1999년 6월21일 진시생

문> 즐기는 성격이라 공부가 안 돼요. 컴퓨터를 해도 게임만 하게 되고 공부 잘하는 친구를 시샘만 해요. 제가 어느 쪽으로 진로를 정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답> 선천적 성격보다 후천적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학생은 성격이 즉흥적이고 단순하지만 나쁜 기질은 없으며 악성도 아니므로 근본은 잘 갖추고 있습니다. 머리도 좋아 무한한 재능을 키워갈 수 있는 재인입니다. 취미나 습관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이제 잘못된 습관은 버리세요. 새로운 운도 시작되어 기분도 바뀌며 자신을 찾게 됩니다. 학생의 길은 예능이며 특히 연극영화나 디자인 쪽, 두 가지 모두 확실합니다. 주의할 것은 남자 친구를 멀리하세요. 성격이 단순하여 사고가 계속됩니다. 2020년까지 마음에 새겨두세요.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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