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들어간’ 성덕대왕 신종

2016.12.20 11:29:38 호수 0호

‘에밀레종’으로 더 유명한 성덕대왕 신종(국보 제29호)을 한동안 볼 수 없게 됐다.



국립경주박물관은 경주 일대 지진과 관련, 관람객의 안전과 문화재 보호를 위해 내년 1월2일까지 종각 내진 보강공사를 한다.

성덕대왕신종이 있는 종각 건물 기둥 단면을 증설하고 테두리보를 설치, 내진특등급 수준으로 올린다.

신라 35대 경덕왕이 돌아가신 아버지 성덕대왕을 위해 만들기 시작해 아들 혜공왕이 771년 완성한 동종이다. 종고 333㎝, 구경 227㎝로 우리나라서 가장 큰 범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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