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에 벌써’ 전과만 40개

2016.12.16 12:50:10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구 달성경찰서는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 허위로 매물을 올려 수십명에게 돈을 받아 가로챈 장모(19)씨를 지난 13일 구속했다.



장씨는 지난 10월24일부터 이달 1일 사이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 의류, 자전거, 자동차용품 등을 팔 것처럼 사진을 올려 A(16)군 등 21명으로부터 32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인터넷판매업 사업자로 등록한 장씨는 중고 거래사이트에 허위 판매글을 올린 뒤 피해자들로 부터 연락이 오면 제품 사진과 함께 자신의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보내줘 믿게한 뒤 돈을 가로챘다.

장씨는 만 19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사기 등 전과만 40개인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장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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