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수레’ 최순실 국조특위, 5차 청문회 열기로

2016.12.08 09:15:05 호수 0호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최순실 없는 최순실 국조특위'가 별 소득없이 끝난 가운데, 국회는 5차 청문회를 열고 불출석했던 최순실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다시 부르기로 했다.



'최순실 국조특위' 여야 간사들은 7일, 한 자리에 모여 오는 19일 10시부터 5차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5차 청문회에서는 그 동안 출석하지 않았던 증인 전원에 대해 재출석을 요구하는 한편, 출석한 증인들을 상대로 횡령, 인사 청탁 등의 혐의 사실에 대해 심문할 예정이다.

국조특위는 오는 16일 10시부터 대통령 경호실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현장조사에는 세월호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머리를 손질한 것으로 알려진 미용실 원장 정모씨와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경찰관도 참석토록 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박 대통령 대리처방 의혹을 받고 있는 차움의원과 김영재의원서 현장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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