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분양>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

2016.11.21 10:37:20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굿몰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 962번지 일대에 원스톱 대형복합쇼핑타운인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을 12월 공급을 앞두고 사전매매예약제를 실시 중이다.



연면적 약 10만2386㎡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4개동으로 지어진다. 약 700여개의 판매시설과 판매·의료 시설 132개, 오피스텔 168실로 구성되어 있는 영종도 랜드마크 대형복합쇼핑몰이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초대형 원스톱(의료, 쇼핑, 문화, 주거) 복합쇼핑몰으로 편리한 교통 여건, 백화점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가격경쟁력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상가투자의 대세는 몰링형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키테넌트(핵심점포) 확보가 유리하며, 고객들을 장기간 체류하게 함으로서 원-스톱 리빙 실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몰링족, 싱글족, 1인가구가 늘면서 이들을 겨냥해 전국 곳곳에서 ‘몰링형’복합 쇼핑몰 공급에 나서고 있지만 특색과 콘텐츠를 한꺼번에 갖춘 유일한 대형복합쇼핑몰은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이 최초라는 평가다.

굿몰이 들어서는 영종도는 한국의 라스베이거스이자 동북아 허브로 현재 3개 복합리조트가 승인됐다. 이중 ‘파라다이스시티’는 내년 4월 개장 예정이다. 두 번째 영종도 미단시티 ‘리포&시저스(LOCZ)’ 복합리조트 사업은 어려움 속에 정상궤도를 찾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일, 영종 미단시티에 추진 중인 LOCZ 복합리조트 사업에 대한 대체투자자 변경을 승인해 이로써 복합리조트 사업은 내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영종지구 내 미단시티는 그 자체로 휴양과 위락, 주거가 집적화된 한·중 비즈니스 관광복합도시로 특화계획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최대 관광객 보유국인 중국과의 우수한 지리적 근접성과 한국의 관문으로 영종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연간 이용객 4000만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2017년 제2여객터미널 개장시 연간이용객은 7000만명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정부의 ‘환승관광 무비자 입국제도’로 영종 공항에서 환승하는 여행객들이 최고 120시간 동안 체류할 수 있게 됐는데, 서울의 명동이나 동대문 까지 가지 않더라도 영종도 내에서 모든 관광, 쇼핑과 의료 관광까지 원-스톱으로 체험할 수 있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굿몰 측 관계자는 “인천은 하늘, 산, 바다가 있는 3색을 다 갖춘 도시지만 관광객들은 서울, 경주를 찾는다”며 “그 이유는 관광객들이 관광을 할 때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콘텐츠와 특색이 있는지를 꼼꼼히 챙기고 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미단시티에 굿몰이 들어서게 되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 것”이라며 “쇼핑만 하고 돌아가는 가는 것이 아니라 놀고,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면 추억이 있는 쇼핑이 되는 것으로 굿몰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쇼핑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상가의 경우 3.3㎡당 공급가는 1200만∼3500만원선, 오피스텔은 850만원대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계약금 20%, 중도금 50% 대출로 투자부담을 낮췄다. 시공은 유호건설㈜이 책임준공을, 자금관리는 하나자산신탁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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