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분양> 당진 신평 한양수자인

2016.11.16 13:20:07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충남 당진군 신평면의 ‘당진 신평 한양수자인’ 아파트 조합원을 2차 모집한다. 당진시 첫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조합설립인가를 마치고 사업 인·허가관련 서류 등을 준비 중이다. 신탁사가 자금관리를 하고 한양건설이 책임 시공·보증한다.



당진 신평 한양수자인 아파트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7층 규모로 지어지고,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할 수 있다. 공급 면적은 59㎡(구 25평형) 564세대, 68㎡(구 28평형) 124세대, 84㎡(구 33평형) 102세대 등 총 790세대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평당 600만원대에 책정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있어 중소형 평형대의 주 수요자 층인 초등학생을 둔 학부형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또 현대제철, 동부제철, 아산국가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신평면에 위치한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의 확장계획과 더불어 신평IC 개통예정으로 특급주거지에 투자적인 면으로도 각광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분양 아파트는 시행사와 건설사가 사업주체가 되어 상당수의 이윤을 얹어 분양가를 책정하지만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입주를 원하는 지역단위의 수요자들이 스스로 사업주체가 되어 시행사의 토지금융비(PF), 이윤 및 각종 부대비용 등을 절감해 분양가를 낮춰 분양한다.

즉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조합을 결성해 사업주체가 되어 토지를 구입하고 건설사에 시공을 넘기는 방식으로 공급가가 저렴한 아파트를 만들어 구매하는 방식이다.

당진신평지역주택조합(가칭) 업무대행사 관계자는 “다수의 조합원들은 신탁사, 회계법인, 변호사와 같이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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