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업소 ‘섹스방’ 인기 비결 살펴보니

2011.03.08 11:25:38 호수 0호

헉! 백주대낮에 노래방에서 그짓을?

음주가무 없이 섹스만 하는 ‘섹스방’ 인기
노래방을 모텔처럼? 대낮 비는 시간 이용



최근 남성들의 욕구를 쉽고 간편하게 해결해 주는 ‘섹스방’이 등장했다. 이곳의 특징은 영업 시간이 대낮이라는 점이다. 대개 일반적인 유흥업소의 영업 시간은 저녁 시간 이후였다. 그도 그럴 것이 대낮에는 일을 하고 저녁에 술을 한 잔 걸치면서 유흥 문화를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이클을 깨고 대낮에도 섹스를 할 수 있게 만든 곳이 바로 섹스방이다.

이곳에는 술도 없고, 노래도 없으며 그저 간단하게 섹스만을 할 수 있다. 과거 집창촌과 그 맥락은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오로지 섹스의 욕구만 난무하는 곳이 바로 섹스방이라는 곳이다. 때문에 이곳은 시간이 많지 않고 술을 마시고 싶지 않은 여성들의 알바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섹스방은 노래방을 모텔처럼 이용한다. 이는 노래방 업주들이 대낮에 남아도는 유휴 시설을 이용한다는 측면이 강하다. 따라서 업주들은 그저 섹스를 원하는 손님과 자신이 알고 있는 여성이 만날 수 있도록 연결시켜주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둘은 알아서 한낮의 비어있는 노래방 룸에서 섹스를 즐기고 알아서 돈을 내고 간다.

업주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영업 형태가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기존에는 전혀 없는 새로운 서비스들이 남성들의 욕구를 채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일하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낮에 특별히 할 것이 없는 노래방 도우미들과 밤에는 집으로 들어가야 하는 여대생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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