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신화’ 숨은 공신은?

2011.01.18 09:44:03 호수 0호

대교 삼형제는 용감했다!

강영중 회장, 두 동생과 창업
각자 독립한 뒤 각기 다른 삶


강영중 회장은 1976년 두 동생과 함께 대교그룹을 공동 창업했다. 강경중 타라그룹 회장과 강학중 한국가정경영연구소 소장이다. 대교에 20년 넘게 몸담았던 이들은 각각 1989년, 1997년 자리를 박차고 나와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다.

강경중 회장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마스터인쇄기 1대와 직원 5명으로 작은 인쇄회사를 창업했다. 지금의 타라그룹의 시작이다. 타라TPS, 타라그래픽스, 타라유통, 타라안티쿠스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는 타라그룹의 2009년 매출액은 2000억원이 넘는다.



강학중 소장은 국내 최초로 가정경영연구소를 설립해 가족문제 전문가로 활동중이다. 대교그룹에서 근무하면서 기업과 가정의 공통점을 발견, 합리적인 가정경영의 필요성을 깨달은 후 이를 알리는 것이 자신의 일이란 확신을 얻었다고 한다.

이후 강연·교육·상담·집필 활동을 통해 가정경영의 필요성을 알리며 대한민국 가족문제 예방에 힘쓰고 있다. ‘가족·가정·부부·자녀교육’과 관련된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도 고정 출연중이다. 한편 강 회장과 강 소장은 대교홀딩스 지분을 각각 3.07%, 5.23%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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