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2016.08.18 18:00:44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전국 최다인 60여개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 중인 서희건설이 17일,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지역주택조합 및 정비사업 등 주택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기존의 개발사업부문과 개발기획부문을 개발사업부문으로 통합하고 8본부 14개 팀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서희건설 측은 "이번 조직개편은 현재 추진 중이 주택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통한 안정적 성장과 수주확대를 위한 책임경영체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개발기획부문장인 이재운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새로 신설된 '그룹미래전략실' 실장으로 선임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설 조직인 '그룹미래전략실'은 서희그룹 내 계열사들의 특성을 고려해 법인별 성장의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미래성장산업 발굴 및 서희그룹의 신성장동력(캐시카우) 확보를 위한 사업다각화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부문에서는 향후 주택분양시장의 정체기 도래와 미래 주택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포트폴리오를 재편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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