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신을 흔들다

2011.01.11 11:29:21 호수 0호


오순정 저 / 매직하우스 펴냄 / 1만5000원



셰익스피어에게 가는 초특급 비밀열쇠 <셰익스피어 신을 흔들다>.  공인중개사인 오순정 작가에 의해 세계 최초로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상당히 의도된(정치적으로) 작품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가 밝혀낸 첫번째 비밀은 ‘셰익스피어의 이름은 ‘Shakespeare가 아니라 Shakespere’라는 것. 흔히 ‘창(speare)을 흔드는(shake) 자’라고들 말한다. 그러나 옥스퍼드사전에 나오는 스펠링은 Shakespere로 ‘신(pere)을 흔드는(shake) 자’다. 오 작가는 <셰익스피어 신을 흔들다>에서 그동안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을 때 글 속에 품은 의미는 생각지 않고 수려한 문장만을 찬양했던 모든 이들을 향해 ‘셰익스피어 제1의 적이었던 로마교회’와 같다고 일침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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