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변상하라” 술김에 쇠파이프 난동

2016.08.11 17:04:06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안재필 기자 = 한 시청 공무원이 헨터카 업체 직원에게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3일, 경북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주시청 6급 공무원 A(49)씨가 오후 경북 경주시의 한 렌터카 업체에서 직원과 말다툼을 벌인 뒤 쇠파이프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렌터카 직원으로부터 “빌린 차의 범퍼가 부서졌으니 변상하라”는 등의 전화를 받았다.

이후 A씨는 렌터카 업체를 찾아가 말다툼을 벌인 뒤 주위에 있던 쇠파이프를 휘둘러 폭행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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