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 모녀 日유학 왜?

2011.01.11 10:05:48 호수 0호

롯데가답게…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이 외삼촌

재벌가 자녀들이 가장 많이 유학을 떠나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미국이다. ‘유학파’인 대기업 오너의 자녀들은 대부분 미국에서 대학을 나오거나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쳤다. 하지만 한진해운 모녀는 모두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했다. 최은영 회장은 일본 세이신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그의 장녀 유경씨는 와세다대를 나왔고, 차녀 유홍씨도 현재 일본에서 대학 4학년 재학중이다.



모녀가 모두 일본 유학을 떠난 것은 최 회장의 집안과 무관치 않다. 최 회장은 일본에 기반을 둔 롯데가 출신이다. 유학도 일본 쪽 지연이 많은 것이 인연이 됐다는 후문이다. 최 회장의 아버지는 최현열 전 NK그룹(옛 남경그룹) 회장, 어머니는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넷째 여동생 신정숙씨다. 신 회장과 신춘호 농심 회장, 신선호 일본산사스식품 회장, 신준호 푸르밀(옛 롯데햄·우유) 회장이 최 회장의 외삼촌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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