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2011.01.11 10:01:46 호수 0호

“연하남 짝사랑 중”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연하남을 짝사랑하는 중이라고 고백해 화제다.

박칼린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죽을 만큼 사랑한 사람이 있었냐”고 묻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그렇다. 저 친구라면 종교도 바꾸겠다고 생각했던 남자가 있었다”며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는 내가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그가 이 사실을 모른다는 것 자체가 계속 날 사랑으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MC 강호동의 거듭되는 질문에도 “내가 이 나이에 연상을 좋아할 수는 없다”고 해 상대가 연하임을 간접적으로 밝혔을 뿐 ‘연하남’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철저히 비밀에 부쳤다.

다만 박칼린은 “자기 일의 정중앙을 향해 가고 있다. 자신의 일에 장인 정신을 갖고 움직일 때 멋있어 보인다”고 그의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또한 “독신주의자는 아니지만 꼭 가정을 꾸려야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결혼이 사랑의 완성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결혼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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