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두 딸은?

2011.01.04 09:47:58 호수 0호

언니·오빠와 같은 길

차녀 경담씨 동양온라인 부장 근무

동양그룹 후계구도에서 현재현 회장의 차녀와 3녀도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올해 29세인 차녀 경담씨는 오빠 승담씨, 언니 정담씨와 함께 동양그룹에 재직중이다. 동양온라인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경담씨는 정보기술(IT) 분야에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뒤 2006년 10월 동양온라인에 대리로 입사했다. 경담씨는 2007년 3월 동양온라인 유상증자에 참여해 개인 최대주주가 됐다. 현재 지분율 4.55%로 현 회장(2.15%)보다 많다. 당시 동양온라인 등기이사에 올라 지난해 3월 유임됐다.

24세인 막내딸 행담씨는 지난해 스탠퍼드대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본격적인 외부활동엔 나서지 않고 있다. 현 회장과 네 자녀가 모두 스탠퍼드대 동문인 점이 눈에 띈다. 경담씨와 행담씨는 동양메이저 지분을 각각 0.28%씩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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