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

2016.06.29 17:15:31 호수 0호

유해 인터넷언론 환경으로부터 이용자 권익 보호 및 건전한 환경 조성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는 29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자혜, 한소협)와 서울 중구 소재의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인신위 방재홍 위원장, 한소협 김자혜 회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해한 인터넷언론 환경으로부터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인터넷언론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신위는 소비자단체의 모니터링 자료를 제공 받아 자율심의의 다양성 및 실효성을 높이고, 한소협은 자율심의기구의 심의 결과 및 교육 자료를 통해 모니터링 전문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2년에 설립된 인신위는 인터넷신문 이용자의 편익 및 인터넷 신문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터넷신문 민간자율규제 기구로, 인터넷신문기사 및 광고에 대한 자율규제를 통해 인터넷신문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와 공신력 제고 노력을 하고 있으며 현재 203개의 인터넷신문매체가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한소협은 ▲한국소비자원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YWCA연합회 ▲한국부인회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10곳, 전국 255개 지역단체들과 함께 40여 년 동안 소비자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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