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최혜원 형지I&C, 대표역할 ‘잘할까?’

2016.06.23 17:48:09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패션그룹 형지의 2세 경영이 본격화됐다. 주인공은 최혜원 형지I&C 전무. 형지는 지난 16일 최병오 회장의 장녀인 최 전무를 형지I&C 대표이사에 임명했다. 최 전무가 지난해 4월 형지I&C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린 지 1년2개월만이다.



올해 36세인 최 전무는 2008년 형지 글로벌소싱 구매팀에 입사해 크로커다일레이디 상품기획실, 형지 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쳤다.

형지 2세 경영 본격화
계열사 대표이사 선임

2014년부터 형지I&C가 전개하는 여성복브랜드 ‘캐리스노트’ 사업본부장을 맡아 브랜드 성장을 견인해왔다.

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형지I&C는 최 회장이 47.3%, 최 전무와 최 회장 아들 최준호 형지 경영혁신팀 차장이 각각 3.71%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형지는 최 회장이 87.95%, 최 전무가 7.32%, 최 차장이 4.72%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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