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큰' 채소가게 사람들, 대낮 농작물 싹쓸이

2016.06.23 16:32:27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부산 강서경찰서는 지난 20일, 수확을 앞둔 농작물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여·62)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5월 부산 강서구 A(58)씨 밭에서 수확을 앞둔 양파와 마늘을 캐서 트럭에 싣고 가는 등 총 3차례에 걸쳐 400만원어치의 농작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행 당일 밭 주변으로 드나든 화물차를 추적, 시장 등에서 채소가게를 운영하는 이들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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