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대학생 정신건강 캠페인 ‘토닥 토닥’전개

2016.05.09 09:37:39 호수 0호

광주전남 6개 대학생 대상
정신건강 상담 및 홍보부스 운영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청년층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5월 한 달간 광주, 전남에 위치한 6개 대학에서 대학생 정신건강 캠페인 ‘토닥 토닥’을 전개한다.

청소년기 및 초기 성인기에 접어든 대학생들은 학업·취업 등의 발달 과업을 수행하는 중요한 시기로 복합적인 심리·사회적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고 이로 인해 정신건강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정신건강증진 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6개 대학은 정신건강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정신건강 정보제공 및 정신건강 검진, 정신건강 공개강좌, 정신건강 선별검사 등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청년 정신건강을 위한 대학 내 제반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국립나주병원은 2015년에 전남에 위치한 4개 대학에서 7일간 캠페인을 운영하여 학생 및 교직원 4500명이 참여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윤보현 원장은 “정신건강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 개입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 및 홍보 등 청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