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거물의 한량 시절

2016.11.04 10:54:16 호수 0호

정계 거물의 한량 시절



현 정치 거물로 통하는 한 인사가 젊은 시절 한량으로 통했다고.

해외서 유학하던 그가 유부녀 등과 염문을 뿌리는 등 탈선의 강도가 심해지자 재력이 상당했던 가족들이 그를 한국으로 불러 당시 정치권 유력 인사 밑으로 줄을 댔다고.

이후 그는 정치 선배 밑에서 승승장구를 거듭하면서 자연스레 정치권에 입문, 현재의 정치 거물로 성장했다고.

 

애연가 의원님

앵커 출신 전 의원이 그렇게 담배를 많이 태운다고. 고령에도 불구하고 1갑 이상 꾸준히 피워 주변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주위에서는 담배를 그렇게 많이 태우면서도 질의나 연설할 때 보면 담배 피우는 사람같이 않다며 신기해했다는 후문.

올해 초에 야권 유력 대선주자 저격했다가 역풍 맞은 후로 지금은 재기를 노리고 있다고.  

 

촛불집회 숨은 뒷얘기

지난달 29일 청계광장서 촛불집회가 진행.

인파들 속에서 JTBC취재팀이 지나가니 사람들이 파이팅이라 외치며 등을 두드려줌.

가족과 함께 나온 한 남성은 “이런 자리는 처음”이라며 “마치 프로야구 응원하는 기분”이라고 표현.

자리한 참석자들 중에는 국민의당을 질타하는 사람도 있었음.

그는 “역시 간재비”라며 “이런 것까지 간을 보나”라고 비난. 촛불집회에 참석하지 않은 국민의당을 향한 날선 지적.


제대로 물린 공기업 내정자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거의 식물인간이 됐다고 함.

이 대표만 바라보고 있는 대다수 공기업 사장 내정자들이 자칫하면 나가리 되게 생겼다고.


이 대표는 당 대표가 되면서 신임 공기업 사장에 많은 관여를 했다고 함.

내년 초에 임명되는 신임 공기업 사장에 대해 아직도 승인이 안 떨어진 상황.

지금 정국이라면 이 대표의 사퇴는 불가피하다는 게 정치권의 시각.

이렇게 되면 사실상 이 대표가 꽂으려고 했던 공기업 사장들도 나가리 된다는 후문.


뜨니까 딴 주머니?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 A군이 팀 해체의 주역이 될 뻔했다고. A군이 속한 그룹은 최근 아이돌 전쟁 속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

이런 상황에서 A군과 A군의 부모가 한 돌발행동에 소속사는 당황.

문제의 발단은 해외 콘서트. 높아진 해외 인기 덕에 성황리에 치러진 콘서트 수익이 멤버들에게 배분되면서 A군의 부모는 욕심이 생기기 시작.

국내서 버는 돈의 몇 배가 통장에 찍히기 시작하니 딴 생각이 들었던 것.

A군의 부모는 자식의 인기를 바탕으로 미용 사업에 손을 뻗치려 준비.


그 과정서 다른 멤버의 부모와도 접촉하면서 사업파와 비사업파로 팀이 쪼개질 위험에 처했다고. 사태는 팀의 리더인 B군의 중재로 간신히 봉합.

소속사는 해체 직전 팀이 봉합된 것에 안도하면서도 A군을 주시하고 있다는 후문.


치고 박는 아이돌

모 아이돌 그룹 멤버들끼리 주먹다짐을 했다는 후문.

평소 다른 멤버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 한 멤버가 다른 멤버에게 상처를 입혀 이 그룹의 콘서트가 미뤄지기도.

소속사에선 자꾸 말썽을 부리는 멤버를 소속사에서 내보내야 할지 말지 고민 중이라고.


허당끼 가득한 마케팅

스포츠용품 업체의 마케팅 전략 때문에 홍보대행업체만 죽어난다는 소문.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회사로 잘 알려진 이 업체는 최근 몇 년간 국내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점유율이 급추락한 상황.

업계에선 업체의 허당끼 가득한 마케팅 능력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무엇보다 해외 본사에서 임명한 마케팅 간부들이 국내 실정을 너무 모른다는 게 문제.

마케팅 부서만 5개 이상으로 세분화해 운영하지만 어느 하나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다는 건 함정.

문제가 생기면 모든 원인을 홍보대행업체에 돌리는 탓에 덕분에 협력관계에 있는 홍보업체들도 계약 기간 1년만 채우고 발을 떼기 급급하다는 후문.


절세 묘안짜기

모 그룹 내에 상속·증여 관련 테스크포스팀이 구성됐다고.

회장의 지시로 극비리에 움직이고 있는데, 세금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것으로 알려짐.

이를 두고 그룹 내부 일부에선 회장의 건강이상설이 돌고 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

일단 지금까지 재산을 꽉 쥐고 놓지 않았던 회장이 고령인 점에서 단순 상속·증여 작업의 일환으로 풀이.

생전 자식간 불화를 차단시키려는 의도로도 해석. 무엇보다 현 상태로 사망할 경우 상속·증여세가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세금 절감 차원의 묘안짜기에 분주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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