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5 00:01
크리스마스다. 그리고 연말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께 인사도 드리고 송년의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이다. 또 연인들에게는 화려한 분위기 속 사랑을 속삭이기에 더 없이 좋은 ‘낭만적인 나날들’이기도 하다. 연말 분위기도 느끼고 사랑도 속삭일 수 있는 분위기 좋은 곳을 찾아보았다. 달콤한 사랑고백만 각자 준비하면 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마르코 폴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마르코 폴로’는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52층에 위치해 도심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 전체가 계단식 구조로 되어 있어 굳이 창가 쪽 테이블에 앉지 않더라도 한강과 서울 도심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이국적인 인테리어는 특히 여성 고객들이 좋아한다. 연말을 맞아 내놓은 ‘사랑의 커플 세트’는 촛불, 샴페인, 향기로운 꽃다발을 코스 요리와 함께 패키지로 구성했다. 코스에는 파투슈 샐러드, 상어 지느러미와 게살 수프, 송이 전복과 깐풍새우, 송아지 안심구이 등이 포함된다. 2인 기준 35만원이고 24, 25, 31일에는 점심기준 6만5000원부터
눈꽃 날리는 환상특급 크리스마스 동화 속으로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거리 곳곳에 신나는 캐럴이 울려 퍼지고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다. 서울랜드도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크리스마스 이브와 25일에 보다 다양한 크리스마스 특집 행사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크리스마스 특집 산타 되기 프로젝트 ‘산타 스쿨’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인기만점 참여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올린 아빠들이 직접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서울랜드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2008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헤럴드 엔젤 어워드를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여성 타악 그룹 ‘드럼캣’의 초청 공연이 이벤트홀에서 펼쳐지고, 통나무 무대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뮤지컬 ‘리턴 투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관람객을 찾아간다. 또한 크리스마스 캐릭터들의 신나는 춤과 퍼포먼스로 이루어진 거리 공연 &lsq
웹투어, 눈꽃열차 상품 출시 웹투어는 겨울 인기 테마여행 상품인 ‘눈꽃열차 기획전’을 선보였다. 이번 눈꽃열차 기획전은 대표적인 설경코스인 태백산/오대산/대관령/정동진/설악산 상품과 양평-원주-제천-추전-승부역을 거쳐 풍기역을 기점으로 되돌아오는 환상선 상품, 전북 정읍 내장산 상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환상선 열차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추전역과 오지의 승부역에 하차해 기차여행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상품 가격은 환상선 4만1000원, 태백산 4만9000원, 내장산 5만5000원. (02)2222-2547 모두투어, 겨울방학 특선 여행상품 출시 모두투어는 겨울방학 특선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각종 할인 혜택, 경품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럽 지역은 교직원, 중·고등학생 등에게 1인당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어린이 고객에게는 고급 과자 또는 인형을 선물로 준다. 올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험생은 물론 직계 가족에게도 1인당 20만원씩 할인해 준다. 에어부산, 부산당일 관광 및 제주연계 여행상품 출시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항공사 최초로 부산의 명소와 유서 깊은 김해&m
이 책은 2차 대전 중 독일군이 점령하고 있던 채널 제도의 건지 섬에서 벌어진 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채널 제도는 영국 자치령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동부 해안에 더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수백 년 전부터 독자적인 의회와 화폐를 가지고 있는 특이한 지역이다. 2차 대전 중 독일군에게 점령당한 유일한 영국 영토이기도 하다. 해안선과 구릉들이 빚어내는 독특한 풍광의 건지 섬은 예부터 유서 깊은 관광지이다. 프랑스의 문호 빅토르 위고가 한동안 머물며 작품을 썼던 집은 환상적인 자연 경관과 더불어 건지 섬의 관광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 책은 이 아름다운 섬에 살았던 사람들의 아픔과 용기, 우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소설이다. 책이라고는 성경과 사료 설명서 외에 읽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독서클럽을 만들었다. 그 사정은 이렇다. 엘리자베스와 이웃들은 독일군 몰래 잡은 돼지를 구워 파티를 벌이고 통행금지 시간을 훌쩍 지나 집으로 돌아가다가 순찰대에게 발각되었다. 강제수용소로 끌려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독일식 정원’에 관한 독서 토론을 마치고 오는 길이라는 거짓말이 튀어나왔다. 하필이면 독서 애호가인 독일군 사령관이 다음 독서 모
오늘날 인류가 처한 비참함의 정도는 인류 역사상 그 어느 시대에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참담하다. 지글러에 의하면 5세 미만의 어린아이들 중에서 1천만 명 이상이 해마다 영양 결핍이나 각종 전염병, 오염된 식수, 비위생적인 환경 때문에 목숨을 잃는다. 이 희생자들의 50퍼센트는 지구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6개국에서 발생하며, 이 수치의 90퍼센트가 남반구 국가들 42퍼센트에 집중되어 있다. 그리고 이 같은 현실을 만들어낸 자들은 “제조업, 은행업, 서비스업, 상거래에 종사하는 거대 다국적 민간 기업들”이라 지목한다. 이들이 ‘부채’를 통해 한 나라를 쥐락펴락하며 빈곤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이 같은 현실에 대해 저자가 내어놓는 희망은 바로 ‘연대’이다. 부채의 멍에에서 벗어나기 위해 제3세계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략적 수단으로 채무국끼리의 동맹체 구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인간답게 살 권리의 가장 기본인 ‘먹고 살 권리’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강력한 연대를 요청하고 있다. 다시 말해 이 책은 ‘탐욕의 시대’에 바로 인권을 호소하는 ‘인
위기의 대한민국에 보내는 강력한 생존의 패러다임을 다룬 책이다. 2008년 지금, 대한민국이 주식과 펀드시장의 하락, 낮은 경제성장률과 취업률 등 경제에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동기부여 전문가로 활동해온 저자는 대한민국의 현 위기상황을 ‘경제빙하기’라고 명명하고 따뜻한 새봄을 회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내려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진정한 성패는 힘든 상황에서 ‘잘 내려가는 것’에 의해 결정된다고 하며, 성장보다 성숙으로 패러다임을 바꿔 ‘질’높은 성장의 비결을 ‘내려감의 지혜’를 통해 배우라고 말한다. 유영만 저/ 위즈덤하우스 펴냄/ 1만2000원
아프리카 현지인들에게 밀착해 그들의 삶과 생각을 나누고, 이를 차분하고 세밀한 저자만의 통찰력 있는 문체로 전달하는 여행에세이다. 저자는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터키>,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단 두 권의 여행서를 펴내면서 두터운 팬을 확보하였다. 이 책에서 그녀는 아프리카는 인간과 문명 너머의 측정할 수 없는 원숙의 세계이고 생명의 원시성과 에너지가 넘실대는 여행자들의 새로운 시작점이라고 말하며, 아프리카에 대해 생생하게 전한다. 책의 제목에 담겨져 있는 ‘하쿠나 마타타’란 ‘현재를 즐겨라, 아무 문제없어, 별거 아니잖아’ 등으로 해석은 다양하게 할 수 있으나, 결국 현실을 긍정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아프리카인들의 철학을 함축하고 있는 말이다. 사람과 사랑을 담아 저술한 이 책은 아프리카와 아프리카인들과의 진솔한 대화가 있고 현재가 있고 삶이 담겨 있다. 오소희 저/ 북하우스 펴냄/ 1만8000원
지난해 4월 출간돼 20만 독자의 가슴을 설레게 한 베스트셀러 <고마워요, 소울메이트>의 작가 조진국이 에세이와 스토리텔링을 결합시킨 한 편의 드라마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를 펴냈다. 사랑의 단편과 드라마의 한 장면을 결합시킨 독특한 구성으로 한 남자와 두 여자의 가슴 떨리는 사랑의 여정을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은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세심하고 여린 성격의 그 여자와 운명처럼 나타난 영화지망생 그 남자. 그리고 그 사이에 존재하는 초록고양이의 비밀을 통해 사랑의 약자였던 이들의 속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또한 2,30대 독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과 사랑, 일, 자아 찾기 등 젊은 날의 고민을 두루 담고 있다. 조진국 펴냄/ 해냄 펴냄/ 1만2000원
제10회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가 오는 27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이번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에는 10주년을 맞이해 한국을 대표하는 82명의 피아니스트들이 참여한다. 총 9스테이지로 구성되며 한 스테이지에 8명의 피아니스트가 등장해 4~5대의 피아노를 연주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송은선·박유미·전미영·이현자·유승지·임효선·김영랑 홍은경·김순담·김희진·심석란·이기정·이혜경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도 참여해 지역을 뛰어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신화가 지휘하는 안산시립합창단과 타악기 관악기 연주자가 만드는 웅장한 울림 또한 주목할 만하다. 이날 무대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중 4악장’, ‘교향곡 제9번’, 드뷔시의 ‘Petit Suite’, 리스트의 ‘메피스토 왈츠’, ‘메피스토 왈츠’, 브람스의 ‘집시의 노래’, 리
겨울을 실감할 수 있는 레포츠로는 아이스 스케이팅을 빼놓을 수 없다. 거울처럼 맑고 투명한 얼음 위를 찬바람 가르며 달리는 기분이란 통쾌-상쾌함 그 자체이다. 마침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서울 시청 앞 광장을 비롯한 도심속 놀이공원과 호텔가 등 주요 아이스링크들은 제철을 만나 성시를 이루고 있다. 동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행사도 한가득 펼쳐지는 얼음판으로 겨울나들이를 떠나보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는 홍콩의 야경을 방불케 하는 서울의 야경과 남산의 맑은 공기와 함께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유일의 아이스링크다. 아이스링크에 내려서면 중앙 집중식 음향 시스템에서 뿜어져 나오는 로맨틱한 음악에 환상적인 조명시설은 강남의 고층 빌딩들이 만들어내는 야경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겨울 데이트와 특별 이벤트를 꿈꾸는 연인들은 한 번쯤 들러 볼만한 곳으로 커플들을 위한 환상의 프로포즈, 생일파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해 준다. 약 300여평 넓이에 150여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3세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신을 수 있는 6백여 켤레의 스케이트 장비와 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다. 영업시간 월요일에서
8~90년대의 신혼여행지 1순위였던 제주도가 국내여행객 증가로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인터파크의 여행사이트 인터파크투어(www.interparktour.com)에 따르면 올 하반기 국내여행 및 제주도 여행객이 지난해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2008년 1월~11월 동안 국내숙박 및 여행 패키지상품의 매출이 전년대비 270% 증가했으며 국내 대표적 여행지라 할 수 있는 제주도여행의 패키지 상품은 11월 매출이 전년대비 141% 증가했고 제주도 항공권은 11월 매출이 전년대비 전년 대비 2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여행의 수요가 대폭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 각 인터넷쇼핑몰마다 연말연초 제주도 여행객을 잡기 위해 저렴한 상품을 판매하는 등 ‘제주도 마케팅’이 한창이다. 인터파크투어는 제주도에서 특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주도 숙박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눈 내리는 12월의 제주여행 메가세일전’을 12월 말까지 진행하고 항공권, 리조트, 렌트가가 포함된 에어카텔 상품 등을 초특가로 판매 중이며 기획전내 상품 구매자 전원에게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대표상품으로 진에어
하얏트 리젠시 인천, 크리스마스 키즈 쿠킹 클래스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쿠킹 클래스’를 선보인다. 이번 ‘크리스마스 키즈 쿠킹 클래스’는 어린이들에게 하얏트만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이탈리아 출신의 총주방장 미르코와 오스트리아 출신의 패스트리 쉐프 라이놀프 모셀이 함께 진행하며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도 들려준다. 전통 크리스마스 장식 진저 브래드 하우스, 쿠키 및 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12월13, 20일 2회의 수업이 마련되며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요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 앞치마와 모자는 호텔에서 제공되며 수업이 끝난 후에는 기념사진과 함께 수료증이 수여된다. 참가비는 6만원이고 호텔 멤버쉽인 CATH 회원은 5만원이다. (032)745-1234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SG Wannabe 3rd Dinner Concert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은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컨벤션센터 7층 두베 홀에서 SG워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인 저자, 피터 L. 번스타인이 리스크의 역사와 발전과정에 대해 저술한 책이다. 인류가 언제부터 리스크를 인식하기 시작했으며 어떻게 두려움을 뛰어넘어 리스크를 길들이고 합리적으로 리스크를 감수함으로써 오늘날의 경제체제를 이룩했는가를 역사, 철학적 배경으로 설명한다. 탁월한 통찰력으로 현재 시점에서 미래를 다루는 방법을 밝혀낸 여러 사상가들의 이야기를 수록하였다. 리스크를 이해하는 방법과 그것을 측정하는 방법, 그리고 그 결과를 가늠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선택은 도전하는 인생관을 가진 자들만이 고민하는 영역이기에, 리스크는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다. 이 책은 현재 혹은 미래에 대한 투자나 ‘선택’을 해야 하는 경영자을 비롯한 모든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전 세계가 금융 위기로 아우성이다. 각국에서는 유동성을 증가시키고, 은행 구조를 개선하고, 감세 혜택을 주고 있지만 이 위기가 언제 끝날지 제대로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IMF라는 큰 위기를 한 차례 넘긴 한국도 처음 겪는 일처럼 모두 잔뜩 긴장하며 움추려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아무것도 하지 않
제2의 IMF 사태로 일컫는 우리 경제의 심각한 위기의 원인과 과정, 그리고 현 상황에 대해 분석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다. 1997년 시작된 금융공황부터 10년간의 한국 경제가 걸어온 길을 분석하고 현재 대외적인 경제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으로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를 예측하였다. 한국 경제가 갑자기 위기를 맞게 된 계기, 국제 금융 시장의 위기가 한국에 미친 위험, 정부의 정책으로 해결되지 않고 위기를 초래하는지, 그렇다면 우리 경제 위기의 끝은 어디인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저자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위기에서 국내의 건설, 금융 구조, 외환시장의 불안정 등 독자들이 궁금해 하던 부분을 명확한 설명으로 속시원히 해결해 준다. 이와 더불어 일본의 실패한 경기부양책과 똑같은 방향으로 향하는 현재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비판한다. ‘나홀로’감세, ‘묻지마’식 저금리 처방, 외환정책 실패와 연기금 동원한 주가 부양, 그리고 부동산부터 살리고 보겠다는 ‘막무가내’ 지원책 등 정부의 단기적 안목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서지우 저/ 지안출판사 펴냄/ 1만4000원
세계 최고의 시력 선진국 미국-일본의 최신 의학과 첨단 스포츠과학이 만든 기적의 시력 강화 프로그램, 비전 피트니스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은 시력이 떨어지면 성적과 업무 능력까지 저하된다고 말하며, 시력 저하를 막고 싶다면 두뇌 피로를 잡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또한 기억력을 높여주는 일반 근시 회복 운동, 집중력을 높여주는 원시 교정 운동, 공간감을 살려주는 난시 회복 운동 등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시력의 적인 컴퓨터 모니터를 역이용하여 눈과 두뇌의 활력을 높이는 방법,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소도구를 활용하여 시력을 회복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나카가와 가즈히로 저/ 이아소 펴냄/ 1만1000원
이 책은 동물조련사들이 동물을 훈련하는 과정을 지켜보다가 이 훈련법을 세상의 여느 남자들과 다를 바 없이 골칫거리인 자신의 남편에게 적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재미난 사실들, 매혹적인 통찰력, 즐거운 일화, 실용적인 방법들이 넘친다. ‘샤무’란 범고래의 이름으로서, 이 책에서는 ‘동물조련법을 적용해 어떤 대상을 길들이다’라는 뜻의 동사로 사용된다. 이 책의 저자는 이미 남편을 대상으로 이 방법을 사용하여 놀라운 효과를 본 바 있다. 남자라는 동물들의 기본적인 성향이 하지 말라고 하면 더하고, 누군가 자신의 행동을 비난하면 오기가 나서 일부러라도 더 나쁘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남성에 대한 이해를 깊게하고 한계를 깨닫게 함으로써 ‘평화로운 공존’을 가능하게 만드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에임 서덜랜드 저/ 물푸레 펴냄/ 1만2000원
양한 학습이론과 수면과학을 통해 ‘잠자기 전 30분’이 어떤 시간이며, 또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인간은 습관의 노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이 책은 여러 습관 중에서도 특히 ‘잠자기 전 30분’의 습관을 강조하며, 잠자는 시간을 사람들에게 남겨진 미개척의 프런티어 타임이라고 보고, 그 시간을 활용하라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한 ‘잠자기 전 30분’의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잠자기 전 30분의 리포트 작성법, 독서법, 인터넷 활용법뿐만 아니라 내일을 위한 쾌적한 수면법 등 ‘잠자기 전 30분’에 꼭 필요한 새로운 습관들을 소개한다. 다카시마 데쓰지 펴냄/ 티즈맵 펴냄/ 9500원
교통체증이나 장시간 여행의 피로 없이 도심에서 즐기는 호텔 겨울패키지가 색다른 연말 추억을 쌓으려는 2030들에게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2008년 호텔 윈터 패키지는 숙박 할인뿐 아니라 미술 전시, 스키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단, 호텔에 따라 크리스마스 이브나 연말에 패키지 이용이 제한된다.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가격은 전부 세금·봉사료 별도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윈터 온 더 아이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야외 아이스링크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으며 아이스링크 옆에 위치한 스낵바에서는 따뜻한 핫초코가 제공된다. 또한 호텔의 입구와 아이스링크를 장식한 수만 개의 꼬마 전구, 호텔의 곳곳에 장식되어 있는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아이템은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어 도심 속에서 짧은 겨울 휴가를 즐기기에 적격이다. 실내 수영장과 체육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패키지 고객을 위한 스케이트 강습 할인, 호텔이 제작한 고급스러운 무릎 담요 선물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18만7000원. (02)799-8888 그랜드 힐튼호텔은 올해 상
한국관광공사-구석구석 찾아가기 온라인 이벤트 한국관광공사는 ‘구석구석 찾아가기 온라인 이벤트’ 14차 동해, 삼척 행사를 연다. 오는 19일부터 1박2일간 삼척 너와마을 산촌체험과 동해 바다 일출 여행을 주제로 2008년의 마지막 구석구석 찾아가기 체험단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www.visitkorea.or.kr에 접속해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휘닉스파크-아시아 최고 리조트 건물 선정 휘닉스파크는 올해 제주도 섭지코지에 오픈한 ‘휘닉스아일랜드 빌라콘도 & 클럽하우스’가 국내 최초로 국제부동산 개발분야의 최대 박람회인 ‘미핌 아시아’에서 아시아 최고의 리조트 건물로 선정됐다. 한화리조트-겨울패키지 한화리조트는 저렴한 겨울패키지 상품을 내놨다. 이번에 선보인 ‘사이버회원 패키지’는 35∼40% 저렴한 가격으로 오는 18일까지 전국 12개 모든 직영 체인을 이용할 수 있다. 설악은 객실 1박, 워터피아 2인 이용 주중 10만7000원, 주말 12만9000원. 백암은 객실 1박, 온천사우나 2인 7만5000원∼9만7000원, 산정호
스티브 잡스처럼 일하고 애플처럼 성공하라! 1980년대 중반, 스티브 잡스는 악화된 실적 부진과 권력 다툼으로 자신이 창립한 애플에서 쫓겨나다시피 나와야 했다. 넥스트와 픽사를 통해 보란 듯이 재기한 그가 다시 돌아온 것은 그로부터 10여 년 후. 파산을 눈앞에 둔 애플이 고심 끝에 선택한 카드가 바로 스티브 잡스였던 것이다. 이 책은 그가 애플에 복귀한 해인 1997년 어느 여름날을 기점으로 한다. 12년 넘게 애플을 취재해온 저자 린더 카니는 방대한 기사 자료와 전·현직 애플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스티브 잡스와 애플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몰락의 길을 걷던 애플이 아이팟, 아이폰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며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하기까지, 스티브 잡스는 과연 어떤 방식으로 일했고 어떻게 위기들을 극복해냈을까. 이 책은 그러한 과정들에 대해 아주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기록이 될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지치지 않는 완벽주의와 강렬한 카리스마로 유명하다. 또한 통제에 집착하는 괴짜이고 최고의 인재만을 선호하는 엘리트주의자이다. 애플에 복귀해서도 그는 여전히 직원들이 몇 년 동안 고생하며 진행해온 프로젝트를 단번에 뒤집고, 컴퓨터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