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3.29 19:02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뒤집힌 야구판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야구 대표팀의 일부 선수가 대회 기간 음주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튜브 채널 ‘세이엔터’는 최근 “WBC에 출전한 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본선 1라운드가 열린 일본 도쿄서 음주를 했다”고 보도했다. 팬들 부글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선수들은 첫 경기인 호주전을 치르기 전날 밤부터 경기 당일 새벽까지 술을 마셨고, 일본전 전날에도 술집을 찾았다. 대표팀은 객관적 전력상 한 수 아래라고 여겨진 호주에 7-8로 졌고, 일본에는 4-13으로 대패했다. 한국은 체코전, 중국전서 승리했지만, 조 3위에 머물러 상위 2개팀이 나서는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세이엔터는 “각 구단서 선발 에이스나 불펜 에이스로 활약하는 정상급 투수 3명이 지난 3월8일 밤부터 11일 새벽까지 도쿄 아카사카에 위치한 한 술집에 드나든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A구단 투수 B씨가 C구단 투수 D씨를 데리고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야구판을 흔든 김대현에 이어 이영하도 자유의 몸이 됐다. 선린인터넷고 시절 원투펀치로 함께 활약했던 둘은 후배들을 괴롭힌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나 모두 무죄판결을 받았다. ‘학폭 투수’ 꼬리표를 일단 뗀 것이다. 법원이 고등학교 시절 후배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부장판사는 지난달 31일 특수폭행, 강요, 공갈 혐의로 기소된 이영하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9개월간 법적 공방 2021년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이영하는 지난해 8월 불구속 기소됐다.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한 이영하는 9개월간의 법적 공방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전기 파리채를 이용한 괴롭힘의 경우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아 공소사실을 입증하기 어렵다고 봤다. 라면 갈취나 숙소, 자취방서의 얼차려 등도 객관적 증거로 확인되지 않아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정 부장판사는 “피해가 있었다는 2016년 훈련 당시 이씨가 해당 장소에 있었을 가능성이 낮다”며 “피해자는 2015년 고덕야구장과 학교 웨이트장서 피해가 있었다고 진술했지만, 이씨는 당시 일본으로 출국했다. 자취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신창원의 선택 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신창원. ‘희대의 탈옥수’로 불리는 무기수 신창원이 치료를 받고 의식이 회복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교도소 등에 따르면 대전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 받고 있는 신창원은 수면 치료를 중단하고 의사 소통할 정도의 의식을 되찾았다. 밀착 감시 신창원이 입원한 병실 입구에는 2명의 교도관이 지키고 감시하는 등 총 4명이 투입돼 감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창원은 의식을 되찾기는 했으나, 아직 일반 병실로 옮겨질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창원은 지난 21일 오후 8시께 수감 중인 대전교도소 감방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순찰 중인 교도소 직원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신창원은 생명에 큰 지장이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신창원은 1989년 3월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한 가정집에서 금품을 빼앗고 집주인을 숨지게 해 강도치사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됐다. 이후 단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행사의 퀸’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강유진. MBN <보이스퀸>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얼굴과 목소리를 알린 강유진이 새 앨범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천생연분 내 사랑’은 사랑을 주제로 한 인생의 메시지를 담았다. 빠르고 신나는 비트 위에 뛰어난 가창력이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보이스퀸> <미스트롯2> 출연 사랑·이별 노래로 활동 이어가 ‘손톱 같은 사람’은 애절한 이별을 전한다.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다는 게 강유진의 전언이다. ⓒ좋은날엔엔터테인먼트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두 녀석의 패기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경기도 하남서 용인 에버랜드까지 44㎞를 11시간 동안 걸어간 중학생들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7만원을 주겠다는 친구의 말에 밤새 고속도로와 터널을 지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에버랜드에 도착했다. 고속도로로… 지난 12일 용인 처인구 지역의 한 온라인 카페에 ‘아침에 에버랜드 가겠다고 하남서부터 걸어왔다는 중학생 2명’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우리 집 쪽은 버스도 2시간에 한 번 다니는 외진 곳에 있는 단독 주택인데, 엄마가 아침부터 (집 앞으로) 나와 보라고 해서 나갔더니 마당에 웬 중학생 남자아이 두 명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에 따르면 남중생 2명은 마당에서 A씨 어머니가 준 고구마를 먹고 있었고, 어머니는 그에게 “얘네들 에버랜드 데려다주고 와”라고 부탁했다. 알고 보니 남학생들은 이날 학교 현장 체험학습으로 에버랜드에 가는데, 길을 잃은 것이었다. A씨가 “학교서 단체로 (현장 체험학습을) 가는데 왜 여기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초등 3인조 도둑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최근 지방 소재의 한 무인점포 업주가 돈을 내지 않고 주전부리를 먹은 초등학생들의 사진과 신상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역주민들 사이에선 ‘아이들을 범죄자로 낙인찍었다’는 비판론과 ‘업주가 오죽하면 그랬겠느냐’는 옹호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50배? 지난 9일 광주 서구 한 초등학교 인근 무인점포 출입문에 지난달 22일 이곳에서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훔쳐 먹은 초등학교 저학년 3명의 신상 정보를 인쇄한 경고문이 붙었다. 신상 정보엔 모자이크 편집으로 아이들 얼굴을 일부 가린 상반신 사진, 이들이 재학 중인 학교 이름과 학년 등이 기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지목된 아이들의 주변인이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편집돼 인접 학교와 아파트촌엔 아이들이 벌인 절도 행각이 소문으로 퍼졌다. 경고문을 붙인 무인점포 주인 A씨는 사건 당일 오후 아이들로부터 각각 1만5000∼2만원 상당의 절도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 아이들은 경고문이 붙은 날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행사의 여왕’으로 뜨는 진이랑이 신곡 ‘오빠차’로 명품 가창력을 뽐내고 있다. ‘오빠차’는 연인들의 러브라인을 밀당으로 표현한 곡. 오빠와 같이 있고 싶은데 헤어지기 싫은 여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재미있는 가사와 애교 있는 진이랑의 음색이 어우러졌다. 장르 소화력·무대 매너 지방 행사계서 입소문 20살 때부터 라이브 카페에서 실력을 다진 진이랑은 KBS 트롯 서바이벌 <트롯전국체전>에 참가해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폭넓은 장르 소화력과 남다른 무대 매너로 지방 행사계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KDH엔터테인먼트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용주골 전쟁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파주시가 올해 안에 성매매 집결지인 ‘용주골’을 폐쇄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성매매 업주들과 종사자들은 새로운 생계수단을 찾을 때까지 시간을 달라며 강하게 저항하고 있다. 시장이 앞장 6·25전쟁 이후 미군기지 주둔으로 형성된 용주골은 2004년 성매매방지특별법 시행 이후 20년 가까이 흘렀지만, 아직도 70개 업소(종사자 150여명)가 영업 중이다. 2019년 이후엔 업소가 20개 가까이 증가해 여전히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파주시는 이 일대의 불을 끄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여성인권센터 등과 용주골 폐쇄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것. 파주시는 성매매 피해 여성의 생계, 주거, 자활 등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불법행위 단속, 반 성매매 인식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 2월 용주골 성매매업소 2곳을 적발한 바 있는 파주경찰서는 성매매 집결지 일대를 ‘범죄예방구역’으로 지정하고 성매매를 알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MBN <헬로트로트>서 퍼펙트 ‘올 스카웃’과 함께 ‘트로퍼(트로트+래퍼)’란 수식어로 화제를 모은 수진이 두 번째 트롯 싱글 ‘인생은 직진’을 발매했다. 좋았다가 힘들었다 반복되는 삶에 지치지 말고, 괜찮으니 우리 모두 직진하고 앞을 향해 가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EDM 사운드와 트로트가 만나 시작부터 몸을 들썩이게 한다. 두 번째 트롯 싱글 ‘인생은 직진’ 사투리 랩 더해진 ‘트롯랩’ 장르 누구나 일어서서 춤을 추게 만드는 마법 같은 곡 위에 재치 발랄 수진의 사투리 랩이 더해져 중독성 강한 ‘트롯랩’ 장르로 완성됐다. ⓒ엠오티엔터테인먼트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겁나는 우회전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전방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땐 우회전하기 전 무조건 일시 정지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원이 부과된다. 경찰청은 지난 1일, 차량 적색신호 시 일시 정지를 의무화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시행되고 계도기간이 종료돼 본격 단속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벌점 15점 새 규칙에 따라 전방 차량 신호가 빨간불일 땐 보행자 유무와 무관하게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한 후 우회전해야 한다. 또 우회전 전용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우회전 신호에 따라 주행하면 된다. 만약 차량 직진 방향 신호가 녹색인 경우 서행해서 지나갈 수 있다. 그러나 신호에 맞춰 이미 우회전하고 있더라도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발견하면 즉각 정지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도로교통법에 따라 승합차 7만원, 승용차 6만원, 이륜차 4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벌점도 15점이 부과된다. 경찰은 지난해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 의무를 구체적으로 규정한 도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소리꾼 도원나비가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첫 싱글 ‘하얀나비’에 이어 한시와 소리를 결합한 두 번째 앨범이 창작국악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백로 아리랑’ ‘환안니얼굴’ ‘어제밤구매는’은 한시의 독음과 그 속의 의미를 절묘하게 녹여 소리로 풀어냈다. 창작 한시를 자유롭고 거침없이 해학적으로 풀어내 노랫말로 담았다. ‘한시+소리’ 기막힌 컬래버 때로는 흥얼거리며 때로는 일갈하는 듯한 소리는 새로운 즐거움이다. ‘범나비 찬’은 자유를 갈망하는 나비의 성정과 움직임을 묘사했다. ⓒ삼송E&M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엠폭스와 동성애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명의 엠폭스 의심환자가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상태는 양호 14번째 환자 A씨는 서울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자 스스로 질병청 콜센터(1339)로 신고했다. A씨는 잠복기 내 위험에 노출된 의사환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번째 환자 B씨는 경북에 거주 중인 외국인이다. B씨는 피부병변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한 후 진료 의료진이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관할 보건소로 신고했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16번째 환자 C씨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내국인이다. C씨는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스스로 질병청 콜센터에 신고했으며 검사 결과 확진자로 판정됐다. 질병청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들은 격리병상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신예 한연실이 첫 싱글 ‘사랑한다고’를 발표했다. <미스터트롯> <보이스트롯> <아침마당> 참가자들의 음악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윤준호와 편곡가 최일호가 뭉쳤다. 대중들이 쉽게 듣고 따라 부를 수 있는 세미 트로트 곡으로, 한연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깊이를 더했다. 첫 싱글 ‘사랑한다고’ 발표 감미로운 보컬 신나는 리듬 감미로운 보컬 사운드와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 그리고 신나는 리듬까지 더해져 듣는 이로 하여금 상쾌한 기분을 들게 한다. ⓒKETC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안하무인 예비 검사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음주 후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검사 임용 예정자가 1심에서 벌금형의 선고를 유예받았다.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이종민 판사)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벌금 300만원 선고유예는 피고인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지만, 그 정도가 가볍다고 판단되는 범죄에 대해 2년간 형의 선고를 유예하는 것을 뜻한다. 선고유예를 받은 날로부터 2년이 지나면 형의 선고를 면하게 되지만(면소), 자격정지 이상의 형에 처한 판결이 확정될 경우 선고유예가 실효돼 유예한 형이 선고된다. 검사 임용 예정인 A씨는 음주 후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1월30일 오전 12시30분경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서 술에 취해 행인과 시비가 붙었다. 인근 시민의 신고에 근처 지구대 경찰들이 출동해 싸움을 저지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출동한 여성 경찰관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보이스퀀>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정수연이 활동이 뜸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정수연은 지난해 11월 새 싱글 ‘트랜스폼(TRANSFORM)’을 발표했다. 트로트 가수로 변신을 위해 1년의 준비 기간을 들여 작업하고 직접 가사를 쓰며 준비해온 앨범이다. 타이틀곡 ‘톡톡’은 그간 묵직하고 가슴 먹먹한 울림으로 많은 사랑 받던 정수연의 새로운 변신이 돋보이는 곡이다. 지난해 11월 새 싱글 ‘트랜스폼’ 재혼 소식과 둘째 출산 소식까지 수록곡 ‘니 사랑을 줘’는 밝고 친근한 매력에 더해진 정수연만의 당찬 에너지가 인상적이다. 정수연은 MBN <보이스퀸> 우승자 출신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비주얼을 겸비한 실력파 가수다. 당시 홀로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이라고 고백해 더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재혼 소식과 함께 둘째 출산 소식까지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 인사를 받은 바 있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축구협회의 헛발질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대한축구협회의 헛발질은 결국 사면 철회로 끝났다. 자책골 넣은 임원진만 ‘레드카드’를 받은 모양새다. 그래도 여전히 여론은 싸늘하다. 돌이킬 수 없는 형국이다. 협회는 지난달 28일 우루과이와의 A매치 평가전을 앞두고 열린 이사회에서 비위 사실이 있는 전·현직 선수, 지도자, 심판 등 100명에 대해 징계 사면을 결정했다. 사흘 만에… 킥오프 한 시간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발표하는 등 기습적이었다. 대상자 중에는 2011년 프로축구 승부조작으로 제명된 최성국 등 48명도 포함돼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컸다. 당시 협회는 “지난해 달성한 월드컵 10회 연속 진출과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을 자축하고, 축구계의 화합과 새 출발을 위해 사면을 건의한 일선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오랜 기간 자숙하며 충분히 반성을 했다고 판단되는 축구인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부여하는 취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공감을 얻지 못했다. 오히려 팬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요정’ 권민정이 돌아왔다. 5년6개월 만에 낸 신곡 ‘미스터’를 들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프로듀서 컴퍼니 Alive Nation의 수장 ‘투챔프’를 필두로 프로듀서 ‘디웨일’과 ‘올데이온’이 작업한 곡으로, 권민정의 개성 있는 보이스와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인 세미 트로트다. 여자의 마음을 모르고 애태우는 남자의 마음을 ‘미스터’로 빗대어 사랑을 원하는 여자의 마음이 담긴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5년6개월 만에 신곡 ‘미스터’ 사랑 원하는 여자의 마음 담아 권민정은 2012년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로 트로트계에 입문해 2015년 솔로로 전향, 같은 해 MBC <가요 베스트 대제전>서 신인 가수상을 수상했다. KBS2 <트롯 전국체전>과 MBN <헬로트로트> 등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상큼한 외모와 8등신 몸매,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ENA‧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솔로> 13기 출연자 ‘순자’가 지난 6일, 자신을 둘러싼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로 ‘이혼한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솔로> 13기, 광수님,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순자는 “결혼 전제 프로그램인 <나는솔로>에 출연 신청을 하면서 배우자 선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혼인했던 이력을 숨겼다”며 “내 이기심과 짧은 생각으로 일반 기수로 출연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죄를 드리기에는 이미 많이 늦은 시점이지만 지금이라도 모두에게 진실을 직접 말씀드리고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전에 제작진분들께서 공개적인 사죄의 기회를 주셨었지만 내 이기심으로 모두 놓쳤고, 그동안 난 통편집의 사유를 모르는 척 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13기 광수님은 저로 인해 시청자 분들에게 매력을 모두 보여주지 못하셨고 가슴에 큰 상처까지 받으셨다. 어떤 말이나 행동도 상처 받은 분들의 고통을 덜어 줄 수 없겠지만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반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욕먹는 쇼호스트의 욕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욕설 논란을 일으킨 쇼호스트 정윤정씨의 홈쇼핑 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가 이례적으로 법정 제재를 결정했다. 최근 방심위 광고소위는 회의를 열고 현대홈쇼핑 ‘캐롤프랑크 럭쳐링 크림’ 지난 1월28일 방송분에 대해 제작진 의견 진술을 들은 뒤 경고와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다. 관계자 징계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을 받는다. 광고 소위의 제재 결정은 전체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이날 의견진술에 참석한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경영진이 출연자에게 구두 경고를 했고, 3주간 출연 중단도 내렸다.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했고 추후 동일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며 “늦었지만, 본인이 깨닫고 반성한 점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서 청순하고 상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강예슬이 ‘사랑의 포인트’란 노래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요즘 젊은 MZ세대가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방식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자기만의 사랑의 표현 방법을 직접적으로 얘기한다. 독특한 색깔의 창법이 압권인 이 노래는 강예슬의 밝고 깨끗하며 사랑스러운 목소리를 잘 살린 작품이다. 청순하고 상큼한 매력 요즘 MZ 사랑법 표현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의 작품으로, 신예 박광복 편곡에 국내 최고의 브라스팀 TST와 최고 베이스 이준현, 국민 코러스 김현아가 함께 시원하고 경쾌한 사운드에 힘을 더했다. <pm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