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분유 최저가 전쟁 속 눈길 '일동후디스 산양분유'

2016.03.04 16:43:42 호수 0호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대형마트들의 분유 최저가 판매 경쟁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산양분유'가 가장 화제가 되며 우수성에 대한 엄마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산양분유는 산양유로 만들어져 우유와 달리 단백질과 지방 구성이 모유에 가깝기 때문에 유단백 알레르기나 소화장애에 대한 걱정이 적어 엄마들로부터 굳건한 신뢰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 일동후디스가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산양분유'를 출시했다.

이미 2013년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고, 현재도 시장점유율 90%를 차지하며 엄마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상품이다.

산양분유는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를 생산하는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사는 세계 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한 곳으로 해외 20여개의 국가에 산양분유를 수출하고 있다. 2012년 유럽식품안전청(EFSA)에서 산양유를 유아식 원료로 공인한 것도 이 회사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내린 결정으로, 사실상 산양분유의 세계 표준으로 통한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데어리고트사가 진행한 수 차례의 임상실험과 기초연구는 굳건한 신뢰를 받고 있다.

2004년 진행된 임상실험에서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을 보이는 영유아에게 산양분유를 먹인 결과 80%에 달하는 아기들의 증상이 호전됐다. 2001년의 임상실험에서는 우유단백 불내증이 있는 아기에게 산양분유를 1~3주 먹인 결과 약 80%의 아기들의 피부염증 증상이 완화됐다.

국내에서도 삼성서울병원이 2006~2008년 976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아기 변 검사를 시행한 결과, 산양분유를 먹은 아기들의 변 부드러움이 모유를 먹인 아기들과 가장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도 차별화된 우수성을 자랑한다.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국내 최초로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 농약, 항생제, 인공사료, 성장호르몬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원유를 착유 24시간 이내에 ONE-LINE공법으로 바로 만들어 신선하고 깨끗하다.

또한 태어나서부터 24개월까지의 영유아가 섭취하는 '산양분유(1~3단계)' 모두 모유 수준의 유당이 담긴 '조제분유'로 생산됐다. 국내 시판되는 분유는 크게 조제분유와 조제식으로 구분되는 데 조제분유는 유성분 60% 이상으로 모유수준의 유당이 함유된 모유대용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조제식은 유성분이 60% 미만으로 모유에 비해 유당이 20~30% 낮은 영양보충식에 불과하기 때문에 모유수준의 유당섭취를 원하는 엄마들은 꼼꼼히 따져가며 일동후디스 '산양분유'를 선택하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를 먹은 아기들이 숙면을 취하고, 건강하게 노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한 엄마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산양분유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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