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3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1.07.26 08:19:52 호수 1333호

박민규
남·1968년 4월13일 사시생



문> 현재 공기업에 근무하고 있으나 명예퇴직을 권고받고 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진퇴양난의 현실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요.

답> 이미 지나간 해가 공직의 한계였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더 버티게 되면 오히려 명예에도 불이익이 따르게되니 빨리 체념하고 마음의 준비와 함께 결행하세요. 9월까지의 공백은 어찌할 수 없으나 10월에 사기업인 새로운 직장과 인연을 맺어 안정을 굳혀 나가게 됩니다. 회계와 관리업무로 귀하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다만 주의를 요하는 것은 음주로 인한 화근이 빈번하게 일어나게 되니 금주하세요. 부인의 부업은 삼가하고 현실을 지켜나가는데 주력하세요. 귀하에게 실물운이 있어 뜻밖의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손수민
여·1995년 3월17일 인시생

문> 저는 1994년 10월 신시생인 이성과 어린 나이지만 무척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상대의 변심으로 저의 모든 것을 잃은 것 같아서 허전한 마음인데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요.

답> 모든 만남은 운명에서 비롯된 것이나 행복과 불행은 운명에서 결정됩니다. 귀하는 잘못된 선택으로 불행과 상처를 남기게 됐습니다. 불행은 아직도 진행중이며 또 다른 이성 문제의 실패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성적인 충동이 강해지고 이성에 지나친 관심으로 남성과 모두 헤어진다는 뜻입니다.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만 남기게 됩니다. 올해까지 한계입니다. 정조를 지키는 것이 곧 미래의 행복을 지키는 것입니다. 현실의 인내는 내일의 후회를 예방하는 중대사입니다. 이성 문제 외에 모두 정상이니 원칙을 지켜 행복을 만들어 가세요.

 


채승원
남·1990년 6월3일 오시생

문> 군을 제대한 후 저의 집안이 몰락해 대학에 복학도 못하고 주점에서 아르바이트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학업을 포기하고 장사를 하려고 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답> 귀하의 학업은 매우 중요합니다. 대학 과정을 포기하게 되면 사회 생활에 적응하지 못합니다. 지금 공부를 포기하면 평생 갈등하면서 살아가게되며 후천운이 비켜나가 불행으로 이어집니다. 아무리 집안 형편이 어렵더라도 학업을 중단하면 안됩니다. 지금은 금전에 욕심과 강한 자존심에 마음이 흔들려서 악운에 매료되고 있습니다. 장사는 패가망신의 지름길입니다. 모든 것을 접고 복학의 길을 선택해 평생의 후회를 막도록 하세요. 교육계 또는 지도자로서 만족하게 됩니다. 앞으로 방송 저널리스트 쪽의 부업으로 제2의 성공과 더불어 재력가로 자리하게 됩니다.  

 

엄유정
여·1977년 3월19일 오시생

문> 독신을 고집해 오던 중 1978년 9월 미시생인 남자의 적극적인 청혼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외로운 고통이 너무나 커서 이제는 독신에 자신이 없습니다.

답> 현재 두 분은 아주 좋은 인연입니다. 그동안 독신 주장은 바로 무너지게 돼있고 시간을 끌면 끌수록 손실만 더욱 커집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된 것도 운명의 선물이며 달리 비켜갈 수 없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상대 역시 초혼으로 지금까지 인연을 만나지 못한 같은 처지이고 성격이 분명한데다 학문에 대한 관심이나 연구도 귀하와 닮은 부분이 많습니다. 상대는 이미 전임교수직에 정착했지만 해외로 진출해 더 큰 꿈을 이루며 2022년부터 시작됩니다. 혼례는 내년 3월이나 5월이 좋습니다. 상생과 합이 고루 잘 갖춰져 미래에 많은 보람과 즐거움을 맞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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