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 미행하다 흉기로 찔러

2020.11.20 11:08:32 호수 1298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귀가 중인 여성을 뒤따라가 흉기를 찌르고 도주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13일 지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살인미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9시26분경 여수시 모 아파트에서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귀가 중 차에서 내리는 것을 보고 뒤따라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연인사이였다가 헤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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