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루머]

2011.03.22 11:00:52 호수 0호

따가운 눈총
B사가 동 업계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고.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요즘 들어 부쩍 자금력을 과시하며 떵떵거리고 있기 때문. B사는 신문사 종편 사업과 금융사 유상증자에 참여. 여기에 수백억원을 쏟아 부었다고. 이는 B사의 한 해 매출과 맞먹는 수준. 업계의 다수 회사들은 신문사와 금융사의 요청을 뿌리쳤는데 B사가 총대 메고 나서는 바람에 이들로부터 엄청나게 압박받고 있다고 함.



스페셜 왕따
A사에서 서울대 출신들이 기를 못 펴고 있다고. 사장을 비롯해 고위 임원들 대부분이 연·고대 출신인 탓. 연·고대 출신들이 판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서울대 출신들은 왕따를 당하는 분위기. 다른 회사의 경우 서울대 출신들이 승승장구하는 반면 A사에선 승진이 늦거나 아예 이직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A사 소수의 서울대 출신들은 “서울대 나온 게 죄냐”며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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