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09 00:01
[일요시사 정치팀] 차철우 기자 = 잠자코 있던 원조 친윤(친 윤석열) 인사들이 다시 한번 윤석열 대통령의 부름을 받게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정 쇄신을 하겠다고 공언한 것과는 달리, 측근을 통해 자신에게 인의 장막을 치겠다는 소리와 다름없어 보인다. 국정운영보다는 자신의 방패막이가 필요한 걸까? 해외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당분간 국내 현안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앞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한가득 쌓여있다. 민생 현안과 더불어 최근에는 대통령실의 개각도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현재 대통령실은 후보군을 추리는 단계에 돌입했다. 원년 멤버 당초 개각 시기는 이달 말경으로 점쳐졌으나 검증이 필요한 만큼 몇 주가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각 대상엔 지난 22대 총선 직후 사의를 밝힌 한덕수 국무총리와 윤석열정부 출범과 동시에 임명된 장·차관이 거론된다. 대통령실은 최근 환경부 및 노동부 차관을 용산 비서관 출신으로 임명하는 등 몸풀기에 들가는 모양새다. 한 총리 외에도 이상민(행정안전부)·한화진(환경부)·이정식(고용노동부)·이주호(교육부) 장관이 교체될 전망이다. 개각 대상으로 언급된 조규호 보건복지부 장관은 유임될 것으
[일요시사 정치팀] 차철우 기자 = 9일,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IT기업, 정부, 연구기관 관계자가 함께 모여 메타버스 표준화 방향과 정책을 다각도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시갑)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용 의원(비례대표), 차세대 R&D 기술정책연구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서 공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각 기관과 연구원, 기업의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플랫폼·디스플레이 영역의 표준체계에 대한 정책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차세대 R&D기술정책연구원 김광용 원장의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표준화 이슈를 주제로 플랫폼, 콘텐츠 등 표준화 이슈에 대한 기조 발제자로 나섰다. 기업에서는 CJ ENM 백현정 메타버스 추진팀장이 메타버스 시대를 위한 콘텐츠 변화 대응, 네이버 제트 한기규 리드는 ‘메타버스 Z세대(Generation Z)’, 고운산 위세아이텍 이사는 ‘메타버스 콘텐츠 관리를 위한 표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이 메타버스 플랫폼 및 서비스 표준화 관련 이슈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