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연예팀]사슴같이 커다란 눈망울에 열정적인 연기욕심이 돋보이는 배우 유다인이 영화 <강철대오>에서 운동권 여대생으로 변신했다. 그는 가녀린 몸에 유난히 하얀 피부를 지니고 있어 뭇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지만 내면은 남성 못지않은 강인함을 소유한 여배우다. 외강내유의 진면모를 보여주는 그와 <강철대오>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보고자 한다. 영화 <강철대오>에서 1980년대 독재정권에 맞선 거친 학생운동권 여대생 서예린을 연기한 유다인. 그는 극중 청순한 외모와 가녀린 몸매, 남부럽지 않은 스펙을 자랑하지만 자신의 위치와는 달리 학생 운동의 혁명 투사를 이상형으로 꼽는 여대생이다. 유다인은 민주화 혁명 투사 대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학생운동 대변인 예린을 연기하면서 새로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그는 주인공 대오역의 김인권과 민중가요계의 조용필 격인 조정석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수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리더십 묻은 캐릭터 “저는 항상 인물의 심리가 잘 반영된 캐릭터에 끌리는 것 같아요. 이번 작품 역시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바로 참여하게 됐죠. 얌전해보이지만 학생운동을 할 때에는
[일요시사=김지선 기자] 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새로운 순애보 아이콘으로 떠오른 배우 최윤영은 철없고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연기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극중 그는 미소와 유쾌함을 잃지 않는 사랑스러운 여성 호정역으로 완벽하게 빙의해 남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전공한 배우 최윤영은 힘든 극단 생활부터 시작한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다. 그는 지난 2008년 KBS 21기 공채 탤런트로 입사했지만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히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최근 아이돌이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까지 병행하면서 공채 탤런트는 방송가에 발붙이기도 힘든 상황이 돼버렸기 때문. 그로부터 2년 뒤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탁구의 둘째 누나 구자림 역에 캐스팅 됐지만 적은 비중 탓에 시청자의 눈에 띄기엔 꽤 힘들었다. 항상 신인의 자세로 그러다 올해 영화 <코리아>에서 북한 탁구선수 최연정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의 극찬을 받았다. 그의 끝없는 노력은 곧 시청률 30%대의 국민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캐스팅 되는 쾌거를 이루는데 성공했다. “이제 조금씩 알아봐 주세요. 솔직히
[일요시사=김지선 기자] 배우 박보영이 영화 <늑대소년>에서 애틋한 사랑을 펼치는 소녀 ‘순이’로 돌아왔다. 영화 <미확인 동영상> 이후 5개월 만이다. 그는 올해에만 두 편의 영화를 찍으며 앞으로 충무로를 이끌 유망주로 회자되고 있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배경 속에서 정통 멜로연기를 선보인 박보영.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던 그의 연기는 두고두고 관객의 뇌리에 남을 것이다. 중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최강 동안을 자랑하는 박보영. 스물셋의 나이에도 뽀얀 피부와 상큼한 눈웃음을 간직한 그는 대표작인 <과속스캔들> 속 철부지 애엄마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늑대소년의 첫사랑인 순이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박보영은 <늑대소년>에서 첫 멜로연기를 펼치며 극 중 늑대소년 역을 맡은 송중기가 소녀를 향한 인상적인 감정연기를 열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폭발적인 감정연기 가냘픈 외모와 청순함이 돋보이는 박보영은 <과속스캔들>에 이어 <늑대소년>에서도 기타 반주와 함께 청아한 노랫소리를 들려준다. 이 사랑스러운 장면은 영화의 흐름을 자연스럽고 따뜻하게 이끄는데 한 몫을 메운 장면으로 꼽힌다. 처음 시도한 멜로
[일요시사=김지선 기자]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신인감독이 떴다. 그는 바로 단편 <뜨개질>로 초청받은 배우 윤은혜. 첫 작품이니만큼 남다른 각오로 무장한 윤은혜 감독은 연인과 헤어진 여성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연출함으로써 여성 감독의 시선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았다. 연출을 하면서 또 다른 시각으로 자신을 되돌아봤다는 윤은혜. 그녀의 솔직담백한 작품이야기를 들어본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초청받은 배우 윤은혜가 경쟁3부문 단편 <뜨개질>로 초정됐다. 그는 이번 작품으로 영화감독으로서 출사표를 냈다. 그는 <마이 라띠마>의 유지태, <복숭아나무>의 구혜선 감독에 이은 세 번째 주자로 현직 배우 겸 연출을 시도했다. 그는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북카페 라운지에서 진행된 ‘짧은 영화 긴 수다’에서 연신 겸손한 자세로 일문일답을 이어나갔다. 연출은 연기에도 영향 “연출자로 섣불리 도전하려는 꿈보다는 배우로서의 자신을 또 다른 시각에서 돌아보고 배우고 싶었어요. 연출을 하면서 그동안 내가 배우로서 너무 고집부리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죠. 유명한 감독이 되겠다는 것보다는 배우로서도 더 좋은 시간이
▲문어 vs 바다사자 [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문어 vs 바다사자'의 목숨을 건 영상이 화제다. 최근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공개한 '문어 vs 바다사자' 영상은 바다사자의 등 위에 카메라를 설치해 문어와 바다사자의 혈투를 생생하게 전했다. 문어 사냥에 나선 바다사자는 먼저 문어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쳤다. 위기를 느낀 문어는 연신 먹물을 뿜어내며 극렬하게 저항했지만 결국 바다사자의 손아귀를 벗어나지 못하고 다리를 내주고 만다. 다리를 바다사자에게 먹힌 문어는 필사적으로 저항했지만 더 이상 수영을 할 수 없는 상태로 천천히 바다사자의 먹이가 됐다. 이윽고 문어를 다 먹어치운 바다사자는 이후 육지로 올라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호주의 전문 촬영 팀이 촬영한 것으로 바다사자와 문어의 수중 싸움이 촬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일요시사=김지선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한남자>에서 송중기의 여동생 강초코 역으로 열연 중인 이유비는 사실 ‘견미리 딸’로 더 유명하다. 청순한 외모로 남심을 흔드는 그녀는 네티즌들로부터 ‘제2의 전지현’이라는 수식어까지 얻게 됐다. 이러한 수식어보다 연기 잘하는 배우로 인정받고 싶다는 이유비. 그녀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방영 전부터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착한남자>. 그 논란은 이유비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극 중 그녀의 배역 이름인 초코가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이에 제작진 측은 강초코라는 이름은 “어릴 때부터 자지러지게 울다가도 초콜릿만 주면 울음을 뚝 그쳐 초코에게 별달리 애정이 없었던 마루 아비가 그대로 호적에 올린 이름”이라고 해명했다. 원치 않은 유명세 원치 않은 유명세와 논란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려야 했던 이유비는 지난해 12월 MBN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했다. 그러나 그녀가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몇 없다. 그녀가 유명세를 탄 건 데뷔한 작품이 아니라 바로 엄마 견미리 였기 때문. 드라마 오디션을 준비하기 전
[일요시사=김지선 기자] 트로트 가수 한우경. 국내에서는 생소한 이름이다. 1985년 ‘이별의 터미널’이란 곡으로 한국에서 데뷔했지만 이후 20여년 동안의 장기간 일본 활동으로 인해 일본인 사이에서 더 유명한 가수가 됐다. 국악을 기반으로 한 전통 트로트를 고수하는 한우경. 그가 27년 만에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전통가요로 한국에서의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트로트는 인생이에요.” 전통 트로트 가수 한우경은 트로트의 매력에 대한 질문에 한 치의 주저함도 없었다. 그는 80년대 중반 정풍송 선생의 독집을 통해 성인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후 약 2년 후인 1988년에 일본으로 진출했다. 지인의 요청으로 무작정 건너간 일본 활동은 그리 쉽지 않았다. 의사소통의 한계와 문화 차이 등으로 연신 외로움과 사투를 벌였다. 떡잎부터 알아본 재능 “지인의 부탁으로 일본에서 노래 한 번 불렀다가 엉겁결에 일본 활동을 시작하게 됐어요. 일본 소속사 관계자가 제 창법을 무척 마음에 들어 했던 것 같아요. 제 창법이 국악에서 비롯된 창법이라서 조금 생소할 수도 있거든요. 그 계기로 일본에서 수월한 활동이 가능하게 됐어요. 심지어 일본에서 유명한 ‘의리의 남성’을 표현한 노래를 일본
[일요시사=김지선 기자] 영화 <간첩>에서 유일한 홍일점, 미인 간첩으로 돌아온 염정아가 추석을 맞아 관객몰이에 나섰다. 그는 극 중에서 부동산 중개업자로 하나 뿐인 아들을 위해 살아가는 남파 간첩 ‘암호명 강대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미인간첩과 생계를 위한 억척 엄마. 양면의 매력을 완벽히 소화한 염정아의 연기가 극의 재미를 이끈다. “미인이라서 미인계 썼어요, 하하.” 영화 <간첩>은 먹고 살기도 바쁜 생활형 간첩들의 사상 초월 이중 작전을 다룬 리얼 첩보극으로 미션성공보다는 간첩들의 생계유지에 초점을 둔 코믹액션 장르로 구성돼있다. 염정아는 극 중에서 ‘암호명 강대리’ 역을 맡아 이기적인 S라인 몸매가 훤히 드러나 보이는 드레스와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미모를 뽐냈다. 때로는 정보를 얻기 위해 엘리트 기자로 변장하기도 하고, 10만원의 복비라도 떼어 먹힐 조짐이 보이면 상대를 제압해 돈을 받아내고야 마는 생계형 워킹맘의 실상을 낱낱이 공개했다. 이중적인 매력 뽐내 특히 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간첩 강대리, 다시 보자, 십만원’ 이라는 문구는 우리가 예상하는 액션형 간첩과는 달리 생계형 간첩의 모습을 노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영화 속
미국의 국민 여동생 마일리 사이러스가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10일 한 외신은 마일리 사이러스가 나이트클럽에서 일반인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주 토요일 할리우드에 위치한 호텔 나이트 클럽에서 한 남성의 얼굴을 가격했고 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피해자는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피해자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했을 때 마일리 사이러스는 약혼자 리암 헴스워스와 함께 있었고 자신은 친구들과 그들의 뒷자석에 앉아 있었는데 실수로 마일리 사이러스 일행이 앉아 있는 의자에 실수로 부딪혔고 이후 격렬한 언쟁과 몸싸움이 시작됐다는 것. 당시 마일리 사이러스는 피해자의 몸을 밀치고 얼굴에 강력한 펀치를 날렸다. 하지만 마일리 사이러스의 대변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녀가 타인에게 해를 가했다는 주장은 완전히 거짓이며 잘못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고 일축했다.
[일요시사=김지선 기자]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당당히 황금사자상을 거머쥔 영화 <피에타>의 히로인 조민수. 그는 일찌감치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를 통해 여우주연상감으로 내정돼 있었다. 결국 <피에타>가 최고상을 가져감으로써 영화제 규정상 그는 여우주연상을 포기해야 했지만 베니스를 감동시킨 그의 연기는 아직 관객들 뇌리에 남아있다. 조민수가 최근 영화 <피에타>로 관객들에게 자신의 진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튀지 않고 묵묵히 연기의 길을 걸어온 그는 사실 아직까지 자신을 알릴만한 특별한 작품을 만나지 못했다. 김기덕 감독과의 첫 호흡으로 일궈낸 이번 작품이 조민수 배우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 그는 김 감독의 작품에 선입견이 많았다. 김 감독 특유의 어둡고 삭막한 분위기의 스토리를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 그러나 김 감독과 직접 촬영을 하면서는 조민수는 자신이 이런 훌륭한 작품에 출연하게 된 것을 행운이라 여기게 됐다고 전한다. 화려한 꽃으로 부활 악의 결정체 강도(이정진 분)의 엄마라고 나타난 여성 미선 역을 맡은 조민수는 <피에타>에서 섬뜩하고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주로 정적이고 편안한 연기를 해온
[일요시사=김지선 기자]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이숙 역을 맡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조윤희가 영화 <공모자들>로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했다. 데뷔 후 최고의 인기와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스크린 정복을 꾀하는 그녀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한 번에 많은 욕심을 부리진 않아요. 저는 꾸준히 노력하는 타입이라서 잘할 수 있는 걸 열심히 하고 싶어요.” 실화를 토대로 제작한 영화 <공모자들>에서 비련의 여인이자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유리 역을 맡은 조윤희는 보이시하고 털털한 방이숙 역과는 색다른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그는 극 중에서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장기 이식을 감행하고 뱃길을 나서야 하는 지고지순한 효녀로 분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는 <공모자들>에서 어둡고 슬픈, 그리고 헌신적인 여성의 모습을 면밀히 보여줬다. 내재된 끼, 빛을 발하다 “사실 기존에 맡아왔던 캐릭터랑 크게 다른 것은 없었어요. 항상 비운의 여인과 비슷한 역할을 맡았죠. 물론 방이숙 역할만 빼고요. 연기변신을 시도한다고 해서 갑자기 엄청 밝거나 센 캐릭터보다는 ‘제 역량에 맞는 연기를 하는 게 맞
[일요시사=김지선 기자] 배우 김윤진이 영화 <이웃사람>으로 스크린 복귀를 알렸다. 그녀가 맡은 역은 연쇄살인범에 살해된 의붓딸의 소심한 엄마 송경희 역. 벌써 다섯 번째 엄마역할이다. 2주간의 짧은 촬영분량과 적은 비중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영화 속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원작인 영화 <이웃사람>이 8월 관객들을 찾았다. 여기에서 연쇄살인범에 살해된 의붓딸의 엄마 송경희 역을 맡은 김윤진도 오랜만에 얼굴을 내비췄다. 그녀는 미국 ABC-TV드라마 <미스트리스>의 본편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와중에도 <이웃사람> 시나리오가 무척 마음에 들어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실 김윤진의 분량은 생각했던 것보다 적다. 그의 촬영 분은 단 2주 만에 마칠 수 있는 짧은 분량이기 때문. 김윤진이 극 중에서 원톱으로 열연할 것이라는 관객들의 예상을 완벽하게 깨뜨린 셈이다. “주인공도 아닌데 출연할 만한 동기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 배역의 비중은 중요하지 않았다. 작품을 고를 때는 캐릭터 분량과 비중보다 내용을 많이 보는 편이다. 짧은 촬영기간이고 역할도 역할이라 그런지 포스터 촬영 때만
[일요시사=김지선 기자]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에 170cm의 큰 키.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CS양송희. 그녀는 ‘2010 별미친오디션’에서 오로지 실력만으로 3만대 1의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우승에 도달했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국내 네티즌들의 극찬을 받은 CS양송희. 그녀의 가창력이 깃든 첫 싱글앨범 <NO LOVE>가 대중의 심금을 울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월요일 오후, 큰 키에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 CS양송희를 처음 만났다.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그녀는 언뜻 배우가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였다. “연기자나 뮤지컬배우로도 활동하고 싶어요. 그래서 현재 노래 연습과 더불어 연기공부도 병행하고 있어요. 하지만 제 오랜 꿈이었던 가수로서의 성공이 우선인 것 같아요.” 네티즌이 인정한 실력파 폭발할 듯한 가창력의 소유자 CS양송희는 지난 2010년 온라인상에서 펼쳐진 ‘별미친오디션’에서 네티즌이 선정한 최고의 가수로 인정받으며 오는 9월에 싱글앨범 <NO LOVE>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녀의 데뷔곡을 잠시 엿들었을 때 가수 거미와 이영현의 장기인 파워풀한 성량과 한편으로는 심금을 울리
[일요시사=김지선 기자] 신세경은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부터 영화 <R2B:리턴투베이스>에 이르기까지 무려 3년 반이 넘는 시간동안 단 한 번의 공백기 없이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다. 그는 특히 각 작품에서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어려운 상황에 억척스럽게 대응하는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 이번 영화 <R2B:리턴투베이스>에서도 자율적이고 강한 여성 전투기 정비사 ‘유세영’역으로 분해 이미지 변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가 강단 있게 보이나 봐요. 실제로는 우유부단한 점도 많아 고민이에요. 그렇다고 남성에게 기대는 유약한 여성으로 분하고 싶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어요. 그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시대에 걸맞은 여성상이 아닌 것 같아요. 저 역시 강하고 자율적인 여성상을 더 선호하는 편이죠. 아직 나이도 어리고 경험이 부족해 역할을 제대로 표현하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듯해요.” 현대 여성상 선호 신세경은 청순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이미지로 여성스러움의 대명사로 꼽히고 있지만 정작출연 작품 대부분에서는 강인한 여성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번 작품도 예외는 아니다. 그녀는 너무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나오면
[일요시사=김지선 기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 본다”는 말이 있다. 어릴 때부터 사람들 앞에 나서기 좋아하고 춤을 추면서 내면에 감춰진 끼를 마음껏 발산했던 이아리는 국내 3대 대형기획사 3차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할 정도로 실력을 갖춘 인재였다. 톱스타들 앞에서도 전혀 주눅 들지 않는 당돌한 신인 이아리는 이제 KBS2TV 새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서 꽁꽁 숨겨둔 연기력을 대중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꾸밈없이 솔직한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예쁜 척 하지 않고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배우로 거듭나고 싶어요.”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 배우 이아리의 꿈이다. 쾌활한 성격과 다부진 외모를 갖춘 그녀는 언론과의 첫 인터뷰에서도 당황하는 기색 전혀 없이 당찬 속내를 밝혔다. 초등학교 때부터 교내에서도 소문난 춤꾼으로 또래 아이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고, 여러 연예기획사에서도 그녀를 캐스팅하려는 손길이 끊이지 않았다. 아버지의 반대 무릅쓰고… “가수로 데뷔하려고 했던 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것보다 연기자로 대중 앞에 서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어요. 그때부터 학원에서 연기수업도 꾸준히 받고,
??[일요시사=박대웅 기자] 대한민국이 뜨겁다. 작렬하는 태양 속에 솟구치는 폭염과 장마전선이 몰고 온 습한 기운까지 더해져 불쾌지수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여기에 피서철을 맞아 휴양지를 찾아 떠난 이들의 마음은 기대와 설렘으로, 그렇지 못한 이들은 안타까움과 서러움으로 후끈거린다. 혹시 '저비용 고효율'로 혹서의 고통을 덜어줄 방법을 고민한다면 주저없이 요즘 트렌드에 맞게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신나는 댄스음악을 추천한다. 아울러 푹푹 찌는 뜨거운 여름의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시원한 다섯 소녀 '플래쉬'와 함께 한다면 그대의 고민은 더 이상 고민이 아니다. 여기 5인5색의 '쿨(Cool)'한 그녀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안녕하세요? 플래쉬입니다!" 탄산음료보다 더욱 톡톡 튀는 청량한 목소리로 문을 열고 들어선 플래쉬. '상큼' '발랄' '명랑' '쾌활' '유쾌'한 다섯 소녀 '송희-초아-나래-설희-가을'의 마력 앞에 폭염과 장마전선이 몰고 온 습한 기운으로 녹초가 된 <일요시사> 사무실에도 금세 활기가 돌았다. '사심(?)이 반영됐다'는 핀잔 속에 진행된 이날 인터뷰에서 시종일관 플래쉬는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
[일요시사=박대웅 기자] 대한민국이 뜨겁다. 연일 작렬하는 태양 속에 솟구치는 폭염과 장마전선이 몰고온 습한 기운까지 더해져 불쾌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여기에 피서철을 맞아 휴향지를 찾아 떠난 이들의 마음은 기대와 설레임으로, 그렇지 못한 이들은 안타까움과 서러움으로 후끈거린다. 혹시 '저비용 고효율'로 혹서의 고통을 덜어줄 방법을 고민한다면 주저없이 요즘 트렌드에 맞게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한 신나는 댄스음악을 추천한다. 아울러 푹푹찌는 뜨거운 여름의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시원한 다섯 소녀 '플래쉬'와 함께 한다면 그대의 고민은 더 이상 고민이 아니다. 여기 5인5색의 '쿨(Cool)'한 그녀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안녕하세요 플래쉬입니다". 탄산음료보다 더욱 톡톡튀는 청량한 목소리로 문을 열고 들어선 플래쉬. '상큼' '발랄' '명랑' '쾌활' '유쾌'한 다섯 소녀 '송희-초아-나래-설희-가을'의 마력 앞에 폭염과 장마전선이 몰고온 습한 기운으로 녹초가 된 인터뷰어의 얼굴에 금새 활기가 돌았다. '사심(?)이 반영됐다'는 핀잔 속에 진행된 이날 인터뷰에서 시종일관 플래쉬는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2NE1 닮고 싶어요
[일요시사= 김지선 기자]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매직 쇼케이스에 참석한 아역배우 김소현이 열네 살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8등신 각선미를 뽐내 화제가 됐다. 그녀는 분홍 꽃무늬 하의에 걸맞은 청순한 꽃미모를 선사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조막만한 얼굴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성인배우 못지않은 이기적인 비율과 각선미로 ‘제2의 손예진’이란 별칭을 얻으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악역 세자빈에서 깜짝 노비로 분해 이미지 변신에 나선 김소현을 만나봤다. 지난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악역 세자빈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대중의 뇌리에 확 박힌 그녀 김소현. 그녀가 최근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에서 어리고 예쁜 노비(?)로 등장해 기대를 모았다. 악역 이미지 벗으려 사실 김소현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해왔다. 그럼에도 그녀를 기억하는 대중은 거의 없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방영된 MBC 인기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악독하고 새침한 세자빈이 그녀의 데뷔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커다란 눈망울에 오똑한 코
[일요시사=김지선 기자] 윤하가 4집 앨범 <Supersonic> 발표를 앞두고 한 화보에서 확 오른 꽃미모를 발산했다. 10대 소녀를 연상케 하는 인형 같은 미모를 마음껏 뽐낸 그녀가 1년 반 만에 대중 앞에 선보인 이번 앨범은 국내 내로라 할 가수들이 앨범제작에 적극 참여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요즘 걸그룹처럼 외모보다는 실력으로 먼저 인정받은 윤하는 현재 싱어송라이터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만능엔터테이너의 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 발랄한 소녀감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록 베이스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윤하의 이번 앨범을 살짝 엿보았다. "요즘 걸그룹들은 유닛으로도 자주 활동 하는데 저는 혼자서 모든 것을 소화해야 하니까 가끔 힘들 때도 있어요. 그래도 무대 위에 서있으면 팬들이 모두 저만 바라봐 주시니까 그게 굉장한 희열로 다가와요." 윤하가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걸그룹과 자신을 비교하며 진심어린 속내를 내비쳤다. 그렇다. 요즘은 하루가 멀다 하고 수많은 신인 걸그룹들이 늘씬한 몸매를 뽐내기 위한 노출의상과 기계음 섞인 음악으로 대중을 상대한다. 팬들 주목에 희열 상승 데뷔 때부터 싱어송라이터의 기질을 보인 윤
[일요시사=김지선 기자] 눈물을 머금고 있는 커다란 눈망울에 환한 미소가 돋보이는 배우 주민하. 그녀는 사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10편이 넘는 작품으로 남다른 연기를 보여준 5년차 배우다. 하지만 그녀를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다. 숱한 작품에 출연했지만 임팩트가 부족했었던 것. 그런 그녀가 작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전 국민의 관심을 모았고 언론 또한 그녀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기에 이르렀다. 다양한 매력을 연기로 승화하고 싶다는 주민하.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검은 원피스 차림에 유난히 검은 머리카락과 눈동자가 돋보였던 인형 같은 이미지를 풍기는 그녀 주민하. 밝은 옷차림새만큼이나 미소도 밝고 싱그러웠다. 최근 JYJ 김재중의 열혈 스토커 역으로 분한 영화 <자칼이 온다> 촬영과 MBN 종편 드라마 <노크>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주민하를 만나기까지 3주를 기다려야 했다. 만나자마자 연신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한 그녀는 인터뷰가 시작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아주 자연스럽게 말을 이어갔다. 장희빈, 가장 탐나는 역할 “김재중씨와는 동갑이라서 연기하기 편했어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