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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성체 파손, 천주교 저격? “내가 왜 숭배해”

기사승인 [0호] 2018.07.11  10: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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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성체 (사진: '워마드' 홈페이지)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남성 혐오 커뮤니티 '워마드' 회원이 성체를 훼손한 사진을 인증해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워마드' 게시판에 한 회원이 성체를 훼손한 사진 3장을 올렸다.

이 '워마드' 회원은 "부모님이 천주교라 강제로 성당에 가서 성체라는 걸 받아왔다. 그냥 밀가루 구워서 만든 떡인데 이걸 천주교에서는 예수의 몸이라고 신성시한다"며 성체를 직접 사진으로 찍었다.

성체란 천주교서 축성된 빵의 형상을 띠나 본질적으로는 현존하는 예수의 몸을 일컫는다.

이후 '워마드' 회원은 성체에 빨간 글씨로 욕설을 쓰고, 불에 태워 검게 그을린 흔적까지 만들었다. 

"내가 그 XX를 왜 숭배해? 여성 억압하는 종교는 다 꺼져라. 천주교를 존중해줘야 할 이유가 어딨느냐"라고 천주교인들에 대한 비하성 발언까지 덧붙이면서 해당 게시글은 어마어마한 파장을 낳았다.

이에 각종 포털 사이트 실검에 '워마드'와 성체에 대한 검색이 잇따랐다.

천주교를 대놓고 비난한 '워마드' 회원의 공격성 게시글에 많은 이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해당 글을 최초로 신고한 누리꾼은 "천주교 관련 사무처와 언론사 등에 이를 제보했다며, 작성자의 진심어린 반성과 사죄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천주교 신자인 작성자의 부모님에게 불이익이 끼치지 않아야 한다는 우려도 전했다.

'워마드' 회원의 성체 파손 사건은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더욱 큰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mj_kim@ilyosisa.co.kr>

<저작권자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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