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의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배우 김부선의 지인 공지영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작가 공지영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악플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입장과 함께 김부선과 이재명 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 주진우 기자가 직접 나설 것을 당부했다.
앞서 공지영 작가는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김부선이 죽으려고 했다고 한다"며 옹호했다.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공지영 작가는 “정말 이 말은 안 하려고 했는데, 김부선과 장시간 통화했다"며 "죽으려고 했단다. 아침에 눈 뜨면 빨리 어둠이 내리길 바라며 술을 마시고 토하고 저녁엔 수면제 종일 토하고 체중이 10㎏이나 줄어서 일부러 죽지 않아도 곧 죽겠다 싶어 죽으려는 생각도 포기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공지영 작가는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의 대화를 공개한 뒤 온갖 욕설과 협박을 받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공지영 작가는 "문제는 사생활(불륜)이 아니다"라며 "르윈스키처럼 체액이 묻은 속옷이라도 챙겨두지 못한 김부선을...증거가 없을 거라는 자신감으로 마음대로 짓밟으며 전국민에게 뻔뻔스럽게 오리발을 내미는 그가 경악스러울 따름"이라고 저격하기도 했다.
한편 공지영 작가가 김부선을 옹호하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주진우 기자가 이재명 도지사의 여배우 스캔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