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여고생 알바 스토킹

  • 등록 2024.01.12 11:56:26
  • 호수 14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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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여고생 알바 스토킹

편의점 아르바이트 여고생에게 술을 먹자고 권유.

급기야 손 하트까지 날린 중년 남성이 눈살을 찌푸리게 해.

모 편의점주가 CCTV를 돌려보니 이 남성은 아르바이트생에게 말을 건네더니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여주기도.

현재 점주는 해당 경찰서에 중년 남성을 스토킹범으로 신고한 상태.

과반의 고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새로운 당을 만들면서 일부 민주당 인사들도 빠져나가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음.

비명(비 이재명)계가 이탈하면서 과거 호남 동교동계 인사들의 연합이 구축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옴.

일각에서는 중도 스탠스를 지향하는 보수 인사들과 이 전 대표의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음.

민주당은 이 때문에 총선 과반 승리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출마용 줄사표 

최근 총선 퇴직 시한이 다가오자 검사들이 총선을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

특히 이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친윤(친 윤석열) 라인이 정치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라 고검장급 친윤 라인 검사가 많다는 후문.


이에 행정과 정치 모두 검사로 뒤덮이는 검찰 공화국이 될 것 같다는 우려도 나와.

 

‘체리 따봉’ 민주당ver

성희롱 논란이 된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징계를 놓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정성호 의원이 주고받았던 문자메시지가 논란.

“(공관위)컷오프 대상”이라는 정 의원에 말에 이 대표가 “너무 심한 거 아닐까요?”라고 답장을 보낸 것.

해당 문자가 언론을 통해 포착되자 일각에서는 ‘체리 따봉’ 사건이 연상된다고.

당시 국민의힘이 이준석 대표를 ‘내부 총질 대표’로 낙인을 찍기 위함이었다면 이번에는 친명(친 이재명) 후보를 두둔하기 위한 민주당의 밑작업이라고.

 

출판회 자제령

출판기념회를 열었거나 개최 계획을 내놓는 의원 수는 야당이 여당(국민의힘)에 비해 압도적이라고.

여야의 출판기념회 횟수가 차이 나는 이유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의 자제령 때문이라고 함.

당무감사와 공천 심사를 앞둔 시점에 조금이라도 책잡힐 일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됨.

특히 국민의힘은 21대 총선 참패로 텃밭에 지역구를 둔 의원 비중이 높아 공천에 목을 매고 있다는 점 때문이라는 후문. 

 

펴지 못한 낙하산


광역시장 주도하에 진행된 A 프로 스포츠단 사장 낙하산 인사가 팬들의 거센 저항에 의해 좌절됐다는 소문.

B 광역시서 출자한 A 구단은 시민구단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끝나면 사장 교체가 이뤄졌던 게 관례였고, 구단 팬들은 감투만 노리고 사장 자리를 꿰찬 낙하산 인사에 이골이 났던 상태.

올해 역시 사장 교체가 확정적이었던 상황.

하지만 현 사장이 역대급으로 구단을 잘 이끌자, 낙하산 반대 운동이 극명하게 불붙었다고.

결국 시에서 꽂으려던 낙하산 인사는 백지화되고, 현 사장은 내년까지 임기를 채우는 것으로 가닥.

 

“벌금이 더 싸”


워라벨 좋기로 유명했던 쇼핑 플랫폼이 변하고 있음.

대기업서 온 임원 한 명이 내부 복지를 전부 바꾸고 있다고.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복지도 “벌금이 더 싸다”고 말하며 철회.

해당 임원이 “유명한 쇼핑 플랫폼 출신인 것을 자랑스럽게 여겨라”고 말하며 복지를 없애고 있어 논란 중.

퇴사자 속출할 예정이라고.


뻔뻔해야 연예인?

최근 컴백한 아이돌 A의 ‘열정’ 발언이 조롱받고 있음.

코로나19 시기 불거진 논란으로 과거까지 뭉개지는 모양새.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의 발언이 올라올 때마다 수많은 댓글이 달리는 중.

대부분 부정적인 내용. ‘저 정도로 뻔뻔해야 연예인한다’는 말까지 나오는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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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박모씨와 조직원 3명이 필리핀 현지 수용소서 탈옥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일요시사> 취재를 종합하면, 박씨와 함께 보이스피싱 등의 범행을 함께한 조직원 포함 총 4명은 최근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 지방 비콜 교도소로 이감됐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지난 4월 말, 현지서 열린 재판에 출석한 박씨와 일당은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수사 당국 관계자는 “박씨와 일당 3명이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체적인 탈출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씨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출신의 전직 경찰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던 바 있다. 2008년 수뢰 혐의로 해임된 그는 경찰 조직을 떠난 뒤 2011년부터 10년간 보이스피싱계의 정점으로 군림해왔다. 특히, 박씨는 조직원들에게 은행 등에서 사용하는 용어들로 구성된 대본을 작성하게 할 정도로 치밀했다. 경찰 출신인 만큼, 관련 범죄에선 전문가로 통했다는 후문이다. 박씨는 필리핀을 거점으로 지난 2012년 콜센터를 개설해 수백억원을 편취했다. 10년 가까이 지속된 그의 범죄는 2021년 10월4일에 끝이 났다. 국정원은 수년간 파악한 정보를 종합해 필리핀 현지에 파견된 경찰에 “박씨가 마닐라서 400km 떨어진 시골 마을에 거주한다”는 정보를 넘겼다. 필리핀 루손섬 비콜교도소 수감 보이스피싱 이어 마약 유통까지 검거 당시 박씨의 경호원은 모두 17명으로 총기가 허용되는 필리핀의 특성상 대부분 중무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가 위치한 곳까지 접근한 필리핀 이민국 수사관과 현지 경찰 특공대도 무장 경호원들에 맞서 중무장했다. 2023년 초까지만 해도 박씨가 곧 송환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박씨는 일부러 고소당하는 등의 방법으로 여죄를 만들어 한국으로 송환되지 않으려 범죄를 계획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박씨는 새로운 마약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모씨와 함께 비콜 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비쿠탄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한 제보자에 따르면 “박씨의 텔레그램방에 있는 인원이 10명이 넘는다. 대부분 보이스피싱과 마약 전과가 있는 인물들로 한국인만 있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씨는 본래 마약과는 거리가 멀었던 인물이다. 송씨와 안면을 트면서 보이스피싱보다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마약 사업에 빠지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교도소 내에서 마약 사업을 이어왔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 안팎에서는 “새로운 조직을 꾸리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당시 일각에서는 이들이 비콜 교도소서 탈옥을 계획 중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비쿠탄 교도소 관계자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서 약 100만페소(한화 약 2330만원) 정도면 인도네시아로 밀항이 가능하다. 비콜 지역 교도소는 비쿠탄보다 탈옥이 쉬운 곳”이라고 증언한 바 있다. 한편, 지난 7일 외교부와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측은 정확한 탈출 방식이나 사건 발생 일자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일축했다. <smk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