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아파트 실체

  • 등록 2023.12.25 00:00:00
  • 호수 14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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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아파트 실체

메이저 시공사 아파트의 부실공사가 끊이지 않고 발표되는 상황.

아파트 변형을 잡아주는 띠철근까지 누락됨.

이렇게 되는 이유는 기술 인력의 노령화, 기능공이 외국인 노동자 때문이라고.

마지막 검측·확인 과정은 기술 인력이 해야 하는데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한동훈 킹메이커


최근 국민의힘 내부서 ‘원조 친윤(친 윤석열)’의 지령을 받아 ‘한동훈 비대위원장’ 여론에 군불을 때는 의원이 있는 모양.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받아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이 한 장관뿐”이라는 등 직접 전화를 돌리면서 읍소했다는 후문도.

이는 영남지역 의원들과 대립각을 세우는 행위로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안타까운 시선도 이어진다고.

 

미전실 해체?

부산 엑스포 유치 업무를 전담했던 미래전략기획관실이 사실상 폐지수순을 밟는다고.

용산 대통령실 청사 내 8층 미래전략기획관실 사무실은 최근 비워진 상태라고 함.

엑스포 유치 실패 이후 대통령실이 조직개편을 하면서 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차출됐던 부산시·외교부 등 산하 직원이 모두 복귀했기 때문.


대통령실 조직도서도 미래전략기획관 아래에 있던 미래 정책비서관이 사라졌다고.

 

뻔뻔한 공무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감사실장 A씨가 법인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하다 적발.

연봉만도 1억원 이상인데, 하루에 최소 50만원 이상 긁었다는 후문.

법인카드 부정 사용 등에 따른 부당이득 환수는 현재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특히,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무단 조퇴 22회, 허위 공무외출 및 무단이탈 3회 등 근태 불량으로 해고 위기에 처한 상황.

 

마약 헛발질

‘이선균 마약 사건’에 연루됐던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증거불충분 무혐의를 받음.

인천경찰청은 유통 핵심 인물로 지목된 의사 A씨에 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함.

지금까지 마약을 투약하지 않았더라도 룸살롱에 출입한 연예인들이 언급되고 있지만 경찰이 수사를 꺼리는 분위기.

수사 과정서 직접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터라 ‘똥볼’차기를 피하고 있다고. 

 

다단계 코인


코인파크라는 가상화폐투자 사이트가 폐쇄되며 전국 경찰서엔 관련 고소장이 계속 접수.

코인파크는 가상화폐 체굴 업체로 투자금 유치 후 360일 동안 원금은 묶여 있고 매일 2%의 수익을 주는 형태로 투자자 모아.

또 지인을 소개해 데려오면 일정 수수료 커미션을 주기도. 투자자 회원수가 3만명이 넘었던 업체는 디도스 공격 해킹을 당했다는 공지만 남긴 채 사이트를 폐쇄.

심지어는 투자금액 별로 나눠져 있던 오픈채팅 방까지 모두 삭제된 상태.

 

SNS 중독의 폐해

SNS 중독 증세를 겪고 있는 재벌가 후계자 A씨가 사칭 계정에 속아 웃음거리가 됐다는 소문.


A씨는 사촌이자 유명 기업인인 B씨와 SNS서 친구를 맺고 소식을 공유.

하지만 알고 보니 B씨는 SNS를 전혀 하지 않았고, B씨가 운영하는 줄 알았던 SNS 계정은 사실 B씨를 사칭한 사람 것이었다고.

A씨가 경영하는 회사에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사내에서는 “오너가 직접 나서 SNS가 인생의 낭비임을 보여줬다”는 반응. 

 

부담되는 시상식

최근 열린 유튜브 시상식이 대박나면서 공중파로 관심이 집중되는 중.

해당 시상식이 재미와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어 공중파의 부담이 커졌다고.

특히 올 한 해 드라마나 예능서 큰 재미를 보지 못한 KBS는 더욱 울상이라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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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박모씨와 조직원 3명이 필리핀 현지 수용소서 탈옥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일요시사> 취재를 종합하면, 박씨와 함께 보이스피싱 등의 범행을 함께한 조직원 포함 총 4명은 최근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 지방 비콜 교도소로 이감됐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지난 4월 말, 현지서 열린 재판에 출석한 박씨와 일당은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수사 당국 관계자는 “박씨와 일당 3명이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체적인 탈출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씨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출신의 전직 경찰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던 바 있다. 2008년 수뢰 혐의로 해임된 그는 경찰 조직을 떠난 뒤 2011년부터 10년간 보이스피싱계의 정점으로 군림해왔다. 특히, 박씨는 조직원들에게 은행 등에서 사용하는 용어들로 구성된 대본을 작성하게 할 정도로 치밀했다. 경찰 출신인 만큼, 관련 범죄에선 전문가로 통했다는 후문이다. 박씨는 필리핀을 거점으로 지난 2012년 콜센터를 개설해 수백억원을 편취했다. 10년 가까이 지속된 그의 범죄는 2021년 10월4일에 끝이 났다. 국정원은 수년간 파악한 정보를 종합해 필리핀 현지에 파견된 경찰에 “박씨가 마닐라서 400km 떨어진 시골 마을에 거주한다”는 정보를 넘겼다. 필리핀 루손섬 비콜교도소 수감 보이스피싱 이어 마약 유통까지 검거 당시 박씨의 경호원은 모두 17명으로 총기가 허용되는 필리핀의 특성상 대부분 중무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가 위치한 곳까지 접근한 필리핀 이민국 수사관과 현지 경찰 특공대도 무장 경호원들에 맞서 중무장했다. 2023년 초까지만 해도 박씨가 곧 송환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박씨는 일부러 고소당하는 등의 방법으로 여죄를 만들어 한국으로 송환되지 않으려 범죄를 계획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박씨는 새로운 마약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모씨와 함께 비콜 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비쿠탄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한 제보자에 따르면 “박씨의 텔레그램방에 있는 인원이 10명이 넘는다. 대부분 보이스피싱과 마약 전과가 있는 인물들로 한국인만 있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씨는 본래 마약과는 거리가 멀었던 인물이다. 송씨와 안면을 트면서 보이스피싱보다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마약 사업에 빠지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교도소 내에서 마약 사업을 이어왔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 안팎에서는 “새로운 조직을 꾸리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당시 일각에서는 이들이 비콜 교도소서 탈옥을 계획 중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비쿠탄 교도소 관계자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서 약 100만페소(한화 약 2330만원) 정도면 인도네시아로 밀항이 가능하다. 비콜 지역 교도소는 비쿠탄보다 탈옥이 쉬운 곳”이라고 증언한 바 있다. 한편, 지난 7일 외교부와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측은 정확한 탈출 방식이나 사건 발생 일자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일축했다. <smk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