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장수 프랜차이즈 - 숯불치킨 자존심 지킨다

참숯 바비큐치킨 전문점 ‘훌랄라참숯치킨’은 2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장수 프랜차이즈다. 국내 숯불 바비큐 치킨의 선두주자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중견 브랜드다. 그동안 많은 브랜드가 생겼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할 때, 숯불치킨의 자존심을 지키며 꿋꿋이 성장해왔다. 자체 개발한 명품 소스와 최고급 식재료로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숯불 바비큐로 국민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국민 치킨’이다.

전국 400여개 매장이 지역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국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맹점 창업자들은 훌랄라숯불치킨 창업으로 생계를 책임지는 등 오래 운영하는 장수 가맹점도 많다.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쉽게 생겼다 사라지는 가운데 훌랄라참숯치킨은 오랜 기간 지속돼 그 원인을 분석해봤다.

28년 역사

첫째, 훌랄라는 맛 개발과 식재료 품질 유지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 참숯 바비큐의 정통적인 맛을 지켜왔다. 이를 위해 우선 화력이 좋고 오래 유지되는 100% 국내산 참숯 백탄만을 사용한다. 국내 유명한 참숯가마 공장에서 직구매해 각 가맹점에 저렴하게 공급해주고 있는데, 이처럼 참숯으로 구워낸 바비큐치킨은 기름기가 쫙 빠져 담백한 맛과 건강한 맛을 자랑한다.

기름 역시 유럽에서 가장 선호하는 3대 기름 중 하나인 해바라기유를 100% 사용한다.

국내산 신선육 생닭만을 사용하며 최근 젊은 층 사이에 인기 있는 최고급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하고 있다. 신선육 생닭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매일 배송으로 각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이처럼 훌랄라는 고객이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바비큐를 제조하는 기본 인프라를 구축했다.


둘째, 바비큐 소스 맛 등 메뉴의 맛과 다양성에서 차별화를 이뤘다. 특히, 훌랄라의 바비큐 소스 맛은 일품이다. 훌랄라의 특제 소스는 말 그대로 ‘명품 소스’의 반열에 올라 전국적으로 훌랄라참숯치킨의 마니아층이 형성돼있을 정도로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다.

오랜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이 소스는 고추장 소스에 천연 허브 향료를 첨가해 매콤하면서도 깊고 그윽한 향이 나 독창적이면서도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딱 맞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반응이다.

이 강렬한 소스 맛에 젊은이들은 열광하고 마니아층도 두껍게 형성돼있다. 고추장 허브소스를 이용해 만든 훌랄라의 대표메뉴 ‘참숯핫바베큐’는 국내에 ‘치밥(치킨+밥)’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간장 베이스의 치킨을 참숯으로 두 번 구워 진한 맛을 자랑하는 투블랙간장바베큐와 매콤 달콤 담백한 데리소스를 이용한 참숯 데리바베큐, 통통한 새우 통살이 그대로 들어 있는 쉬림프참숯바베큐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있다.

각종 해물과 함께 조리한 시푸드 치킨 등 여러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면서 가심비 높은 메뉴로 인정받고 있는 점이 장수 프랜차이즈의 비결 중 하나다.

바비큐 소스 등 맛과 다양성 차별화
젊은 층 인기…마니아층도 두껍게 형성

셋째, 훌랄라는 숯불치킨 전문점 운영 시 가장 문제되는 노동 강도도 해결하고 있다. 우선 가맹점에 주요 식재료를 완제품 형태로 공급함으로써 재료 손질에 들어가는 가맹점의 노동력을 줄여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게 했다. 가맹점은 ‘매직화이어’라는 기계에서 참숯이 자동으로 점화되고 화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큰 어려움 없이 숯불치킨 요리를 할 수 있다.

특히, 매직화이어는 가맹점의 노동력을 줄이고 인건비 절감을 할 수 있어 가맹점 수익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산 참숯을 쓰지만 가맹점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어 프라이드치킨의 튀김 기름값에 드는 비용보다 더 적은 비용이 들어간다. 훌랄라는 ‘가맹점이 살아야 가맹본부도 성장한다’는 것을 기본 슬로건으로 가맹점과 동반성장하는 것이 기업 이념이다.


넷째, 훌랄라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창업 환경에 적절히 대응해왔다. 경기 변동에도 관계없이 점포 매출이 가장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병갑 훌랄라 회장은 현장에서 일만 열심히 하는 경영자로 알려져 있다. ‘현장맨’ ‘일벌레’라는 닉네임 붙을 정도로 오로지 트렌드 변화에 주의하면서 혁신경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훌랄라는 코로나19 이후에는 배달 영업을 강화해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훌랄라는 궁극적으로 점포 매출에서 홀 판매 매출과 배달 매출 비중을 50대50으로 하는 것이 목표다. 사실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가맹점이 홀 장사만으로도 충분히 먹고살 만해 배달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몇 년 전부터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 등 가구 형태가 빠르게 변화하고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으로 외출 자제가 지속되면서 배달 서비스가 외식업의 성공전략으로 떠올라 배달을 강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던 것이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배달 주문이 폭증하자 배달을 강화한 훌랄라 가맹점은 매출이 50% 이상 증가하는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다섯째, 훌랄라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외식문화 기업이다. 훌랄라는 그동안 사랑의밥차 1호, 2호, 3호, 4호, 5호, 6호, 7호, 8호까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암울한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줬다는 데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김 회장과 최순남 부사장 부부 모두 고액기부자 클럽인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에 회원으로 가입돼있다. 특히 김 회장은 글로벌 구호단체 NGO인 월드비전(World Vision) ‘밥 피어스(Bob Pierce) 아너 클럽’에 위촉되기도 했다.

초심

이 밖에 훌랄라는 상생과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기업 이념 자체가 ‘상생과 글로벌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공헌’이다. 훌랄라는 용인 칼빈대학교 학생 20명에게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훌랄라 본사가 있는 용인시 소재 칼빈대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0년간 장학금 및 발전기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한다.

이 외에도 독거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지원 등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고, 가맹점 자녀 대학 신입생에게 장학금도 지급함으로써 상생과 동반성장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훌랄라참숯치킨은 초심을 잃지 않고, 초지일관 변화와 혁신, 사회적 책임을 다해 왔기에 장수 중견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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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또다시 나타난 그때 그 사기꾼’ 케이삼흥은 왜 서울시 팔았나

[단독] ‘또다시 나타난 그때 그 사기꾼’ 케이삼흥은 왜 서울시 팔았나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케이삼흥 사태가 대국민 사기극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피해자가 최소 1000여명, 피해액은 수천억원에 이르는 등 실체가 드러날수록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는 상황이다. 피해자들은 무엇에 홀려 돈을 넣었을까? 무엇이 그들에게 절대적인 믿음을 안겨줬을까? “징조도 없었어요. 2월까지는 돈이 잘 들어왔거든요. 3월25일하고 27일에 원금하고 배당금이 안 들어오면서 난리가 난 거죠.” <일요시사>와 연락이 닿은 한 케이삼흥 투자 피해자는 여전히 정신이 없는 듯했다. 이 피해자는 가족과 지인에게도 투자를 권유했다고 한다. 현재 원망 그 이상의 감정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2월까진 괜찮았다 최근 케이삼흥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2021년 설립된 부동산 투자플랫폼업체 케이삼흥은 월 최소 2% 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투자자를 끌어모았다. 연 단위로 따지면 24%의 고수익 투자상품인 셈이다. 피해자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말에 현혹된 것으로 보인다. 케이삼흥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개발 예정인 토지를 매입한 뒤 개발사업이 확정되면 소유권을 넘겨 보상금을 받는 방식으로 수익을 만들 수 있다고 홍보했다. ‘토지 보상 투자’라는 용어가 나왔다. 직급에 따라 수익금을 차등 지급하는 다단계 방식으로 업체를 운영해 전형적인 ‘다단계금융 사기’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번 사태서 의문이 제기된 부분은 횡령 등의 혐의로 복역한 경험이 있는 김현재 케이삼흥 회장이 어떻게 또다시 수천명에 이르는 투자자를 끌어모았는지다. 김 회장은 ‘기획부동산’의 창시자로 불린다. 토지를 싼 가격에 사들인 뒤 개발 호재 등이 있다고 소문내 이를 쪼개 파는 방식으로 사기를 저질렀다. 이 과정서 투자금 200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2006년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20여년이 지난 2021년 김 회장은 ‘케이삼흥’이라는 회사를 만들었다. 서울 등 전국에 7개 지점을 둔 케이삼흥은 언론 광고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투자자를 모았다. 한 케이삼흥 직원에 따르면, 7개 지점서 일하는 직원은 300~350명가량이었다. 직원들은 이른바 가족·지인 영업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했다. 월 2% 수익 약속에 수천명 투자 20년 전과 과정도 결과도 같다? 대부분의 직원은 중·장년층으로 인터넷 기사 등을 통해 공개된 김 회장의 과거를 잘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의 사기 전과를 알고 있던 피해자 역시 “원래 무죄였다”거나 전직 대통령을 거론하는 김 회장의 말솜씨에 넘어갔다고 한다. 훈장, 공적비, 기부 기사 등은 김 회장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따박따박 통장에 찍히는 배당금은 김 회장에 대한 신뢰를 굳건하게 만들었다. 투자금의 1.5~2%에 이르는 배당금이 매달 입금되고 계약에 따라 만기가 되면 원금이 들어오는 구조였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투자하고 3개월 만기로 계약을 맺었다면 1060만원을 돌려받게 되는 셈이다.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파격적인 수준이었다. 김 회장은 본인의 사재를 털어 부족한 부분을 메꾸고 있다고 직원들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면서 직원들에게 더 열심히 일하라고(투자자를 모집하라고) 했다는 것이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김 회장은 자신의 재산이 1조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수익이 나기 전까지 자신의 돈으로 원금과 배당금을 일부 주고 있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꾸준히 원금과 배당금을 받은 대부분의 피해자는 더 많은 돈을 재투자했다. 피해액이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불어난 이유다. 하지만 ‘윗돌 빼서 아랫돌 괴는’ 방식의 사업구조는 자금 순환이 막히면서 결국 무너져 버렸다. 피해자는 지난 2월까지 원금과 배당금을 정상적으로 받았기에 케이삼흥 사태를 예측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 중장년층↑ 하지만 경고음은 분명히 존재했다. 회계법인은 케이삼흥에 대해 ‘감사 의견 거절’을 냈다. 감사 의견 거절은 ▲감사인이 감사보고서를 만드는 데 필요한 증거를 얻지 못해 재무제표 전체에 대한 의견 표명이 불가능할 때 ▲기업의 존립에 의문이 들 때 ▲감사인의 독립성 결여 등으로 회계 감사가 불가능한 상황에 제시한다. 기업 내부 사정이 심상찮다는 소리다. 케이삼흥의 경우 ‘회계연도의 현금흐름표 및 재무제표에 대한 주석을 받지 못했다’가 감사 의견 거절의 근거가 됐다. 그럼에도 수많은 피해자는 김 회장을 철석같이 믿었다. 오히려 정관계 인사를 잘 안다는 김 회장의 말이 피해자의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과거에도 김 회장은 기획부동산 사기로 검찰 조사를 받던 시기에 정관계 로비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김 회장이 횡령한 돈 일부가 정치자금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정치권 등의 유력인사를 언급해 투자자의 믿음을 사는 김 회장의 수법은 이번 케이삼흥 사태서도 반복된 것으로 보인다. 한 피해자는 “(김 회장이)정치인 인맥이 많다는 말을 하곤 했다”고 말했다. 다양한 통로로 정보를 얻는 젊은 층에 비해 정보에 어두운 중‧장년층은 김 회장이 주장하는 인맥에 신뢰를 보냈다. 사기 전과 있는데도… <일요시사> 취재에 따르면 김 회장은 서울시 고위공무원과의 친분도 주장했다. 강연 과정서 서울시 고위공무원의 직책을 언급하면서 그를 통해 협조 약속을 받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 과정서 토지나 주택 등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의 이름도 등장한다. 투자자에게 수익금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김 회장은 “작년에는 부동산 경기 자체가 불투명하니까 1년 동안 거의 안했어요. 착공 들어가려면 제일 먼저 하는 게 보상 업무잖아요. 올해 작년 것까지 합쳐서 하고 있어요. 사업계획 세워놓은 것은 차질이 없다고 하니까”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서울시 고위공무원 직책을 말하면서 “(서울시 고위공무원 직책이)그걸 관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이 언급한 직책은 서울시서 주택, 재난안전 등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서울시 고위공무원을)만나서 사업이 진행되면 케이삼흥 것을 우선적으로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했다. 토지 보상을 하는 과정서 케이삼흥에 우선적으로 협조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회장은 ‘주진입도로’ 등을 언급하면서 “2단계든, 3단계든 관계없이 케이삼흥 것을 먼저 협조해주겠다고 그 약속까지 제가 다 받아냈으니까. 하반기에 보상 나오는 것은 확실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투자자들은 중간중간 호응하다가 김 회장의 말이 끝나자 박수를 치면서 환호했다. 정치인 인맥·훈장 자랑 당사자는 “처음 들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일요시사>에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회장이 언급한 직책의 인물은 지난 8일 <일요시사>와의 통화서 “김현재라는 이름은 지금 처음 듣는다”고 전했다. 케이삼흥이라는 회사명도 이날 처음 들었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과는 사적 친분은 물론이고 전혀 관계가 없다는 말이다. 현재 케이삼흥 사태는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서 수사하고 있다. 김 회장 등 케이삼흥 경영진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과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다. 지금까지 파악된 피해자와 피해액은 최소 규모로 시간이 가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직원으로 불린 모집책이 가족이나 지인 등을 상대로 투자를 권유한 경우가 많아 가정이 파탄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해자 가운데 일부는 가족의 병원비 등을 투자금으로 넣은 경우도 있었다. 피해자들은 수사기관에 고소하거나 집회를 준비하는 등 개별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빠른 수사가 관건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피해자가 받는 정신적 고통이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 케이삼흥 사태와 같은 대형 사건서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투자를 권유한 사람에게 독촉을 받던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빠른 수사 피해 복구는? 한 피해자는 “가족과 지인 돈까지 다 끌어모아서 투자했다. 원금만이라도 제발 돌려받고 싶다. 가족과 지인들에게 얼굴을 들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직원이면서 동시에 투자자인 이 피해자는 5억원 이상을 투자금으로 넣었다고 고백했다. 김 회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문자메시지, 전화 등을 통해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 <jsja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