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영업자들이 광화문 광장에 모였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방역패스와 거리두기 카드를 다시 꺼내든 정부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집회에 참석한 자영업자들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 보장 ▲방역패스 철회 ▲백신접종 완료자 대상 영업시간 제한 철폐 ▲소상공인·자영업자 직접 지원 및 손실보상금 확대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반대 등을 촉구했다. 정부의 조치에 일부 음식점과 카페는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에 동참할 수 없다”며 “24시간 영업을 강행한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