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구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잔여세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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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1.11.26 10: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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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575-12번지 및 492-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A1·A2 2개 블록으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99㎡, 21개 동, 총 1313세대 대단지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2억 9,164만원~3억 3120만원, 84㎡ 기준 4억108만원~4억7195만원으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으며, 추가 대출 규제를 피해 소비자의 부담이 적은 만큼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동구에는 대형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8월 확정된 K2 군 공항 이전 및 후적지 개발을 통해 각종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보이며, 단지 인근에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2022년 준공 예정)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도 개발 중이다.

이 외에도 올해 말 대구 4차 순환도로가 개통을 앞둬 대구 지역 내 이동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1호선 용계역을 도보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화랑로, 범안로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탈 수 있는 동대구IC도 가깝다.


율하체육공원, 수성패밀리파크 등 풍부한 녹지를 품고 있고 단지 옆엔 금호강도 흐르고 있어 일부 세대에선 금호강 영구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등 생활 인프라도 형성돼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다양한 평면구조와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설계에 타입 별로 3~4bay 설계를 더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드레스룸, 펜트리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1313세대 역세권 대단지... 수영장, YBM 등 특화시설 우수
혁신 평면설계, 랜드마크 외관 디자인 등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군 공항 이전과 4차 순환도로 개통으로 뛰어난 미래가치

A1블록에는 25m 길이에 3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A2블록에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YBM 잉글리쉬 커뮤니티가 특화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된다. 이외에도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단지 내에 마련되는 스포츠 시설에서 운동 및 여가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에는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그린 시스템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클린에어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무인택배 시스템,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락 등 입주민의 편리함과 안전을 위한 최첨단 시설들이 설치된다. 

분양관계자는 "동구의 대형호재소식과 더불어 특색 있는 커뮤니티 시설 등 푸르지오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소비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선착순 분양 일정 문의가 상당한 만큼, 로얄 동호수부터 순차적으로 분양 소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광고성 홍보기사입니다>


홈페이지: www.prugio.com/ht/2021/yonggye
모델하우스 :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1023번지 
문의번호 : 053) 961-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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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박모씨와 조직원 3명이 필리핀 현지 수용소서 탈옥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일요시사> 취재를 종합하면, 박씨와 함께 보이스피싱 등의 범행을 함께한 조직원 포함 총 4명은 최근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 지방 비콜 교도소로 이감됐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지난 4월 말, 현지서 열린 재판에 출석한 박씨와 일당은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수사 당국 관계자는 “박씨와 일당 3명이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체적인 탈출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씨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출신의 전직 경찰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던 바 있다. 2008년 수뢰 혐의로 해임된 그는 경찰 조직을 떠난 뒤 2011년부터 10년간 보이스피싱계의 정점으로 군림해왔다. 특히, 박씨는 조직원들에게 은행 등에서 사용하는 용어들로 구성된 대본을 작성하게 할 정도로 치밀했다. 경찰 출신인 만큼, 관련 범죄에선 전문가로 통했다는 후문이다. 박씨는 필리핀을 거점으로 지난 2012년 콜센터를 개설해 수백억원을 편취했다. 10년 가까이 지속된 그의 범죄는 2021년 10월4일에 끝이 났다. 국정원은 수년간 파악한 정보를 종합해 필리핀 현지에 파견된 경찰에 “박씨가 마닐라서 400km 떨어진 시골 마을에 거주한다”는 정보를 넘겼다. 필리핀 루손섬 비콜교도소 수감 보이스피싱 이어 마약 유통까지 검거 당시 박씨의 경호원은 모두 17명으로 총기가 허용되는 필리핀의 특성상 대부분 중무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가 위치한 곳까지 접근한 필리핀 이민국 수사관과 현지 경찰 특공대도 무장 경호원들에 맞서 중무장했다. 2023년 초까지만 해도 박씨가 곧 송환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박씨는 일부러 고소당하는 등의 방법으로 여죄를 만들어 한국으로 송환되지 않으려 범죄를 계획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박씨는 새로운 마약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모씨와 함께 비콜 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비쿠탄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한 제보자에 따르면 “박씨의 텔레그램방에 있는 인원이 10명이 넘는다. 대부분 보이스피싱과 마약 전과가 있는 인물들로 한국인만 있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씨는 본래 마약과는 거리가 멀었던 인물이다. 송씨와 안면을 트면서 보이스피싱보다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마약 사업에 빠지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교도소 내에서 마약 사업을 이어왔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 안팎에서는 “새로운 조직을 꾸리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당시 일각에서는 이들이 비콜 교도소서 탈옥을 계획 중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비쿠탄 교도소 관계자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서 약 100만페소(한화 약 2330만원) 정도면 인도네시아로 밀항이 가능하다. 비콜 지역 교도소는 비쿠탄보다 탈옥이 쉬운 곳”이라고 증언한 바 있다. 한편, 지난 7일 외교부와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측은 정확한 탈출 방식이나 사건 발생 일자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일축했다. <smk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