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안경” 탄생! 그녀의 이번 봄 패션 아이템은 짧은 머리와 안경!

▲ (사진: 브레라)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아이웨어 전문 기업 태석광학이 전개하는 브랜드 ‘브레라’와 패셔니스타 고준희의 콜라보레이션 화보가 공개되어 단숨에 화제가 됐다. 짧은 헤어로 파격 변신한 고준희는 “투명 아세테이트 이너림”을 영리하게 착용하며, 2020년 트랜드인 흰색 자켓과 믹스매치해 파격적이면서 안정감 넘치는 화보를 완성했다. 젠더리스의 대표적인 모델로 활동중인 고준희의 미친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준 화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봄 화보는 브레라 아이웨어와 함께 진행한 ‘BRERA X 고준희 EYEWEAR COLLECTION'으로 고준희가 착용한 안경은 로타 모델로 최신 유행하고 있는 투명 아세테이트 이너림을 적용하여 가장 베이직하면서도 트랜디한 스타일중 하나다. 이날 고준희는 하얀색 자켓을 착용, 트랜디한 스타일과 시크한 표정으로 안경의 컨셉을 100% 소화해냈다.
 
브레라는 선글라스 누적 매출 500억을 기록. 명실 상부 최정상의 패션 브랜드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웨어 컬렉션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가장 혁신적인 모델인 고준희와의 만남을 모티브로 진행했다. 전 제품 모두 가볍고 탄성이 좋은 티타늄 소재를 사용, 자외선과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기능성 렌즈를 장착하고 있는 것이 브레라 특징이다. 

브레라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패션 소품으로 트렌디한 안경을 찾는 고객층이 늘어나고 있고, 브레라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 패션의 아이콘인 고준희를 선택해 여성고객층을 노렸다. 그녀가 착용하는 모든 것이 브랜드라 불리울 만큼 소화력이 남다른 모델이라 브레라 안경의 단순 패션 소품을 넘어서 소재와 기능적인 측면까지 고려한 제품과 최적화되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전 상품에 사용된 티타늄은 강도가 높고 공기와 수분, 염분 등에 영구적으로 부식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고급 소재로, 가공이 어렵고 제작 기간이 길어 제작 단가가 높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 상품 모두 데모렌즈가 아닌 자외선 차단 기능과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있어 여름 자외선 차단으로 선글라스를 구매하고자 했던 고객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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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박모씨와 조직원 3명이 필리핀 현지 수용소서 탈옥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일요시사> 취재를 종합하면, 박씨와 함께 보이스피싱 등의 범행을 함께한 조직원 포함 총 4명은 최근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 지방 비콜 교도소로 이감됐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지난 4월 말, 현지서 열린 재판에 출석한 박씨와 일당은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수사 당국 관계자는 “박씨와 일당 3명이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체적인 탈출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씨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출신의 전직 경찰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던 바 있다. 2008년 수뢰 혐의로 해임된 그는 경찰 조직을 떠난 뒤 2011년부터 10년간 보이스피싱계의 정점으로 군림해왔다. 특히, 박씨는 조직원들에게 은행 등에서 사용하는 용어들로 구성된 대본을 작성하게 할 정도로 치밀했다. 경찰 출신인 만큼, 관련 범죄에선 전문가로 통했다는 후문이다. 박씨는 필리핀을 거점으로 지난 2012년 콜센터를 개설해 수백억원을 편취했다. 10년 가까이 지속된 그의 범죄는 2021년 10월4일에 끝이 났다. 국정원은 수년간 파악한 정보를 종합해 필리핀 현지에 파견된 경찰에 “박씨가 마닐라서 400km 떨어진 시골 마을에 거주한다”는 정보를 넘겼다. 필리핀 루손섬 비콜교도소 수감 보이스피싱 이어 마약 유통까지 검거 당시 박씨의 경호원은 모두 17명으로 총기가 허용되는 필리핀의 특성상 대부분 중무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가 위치한 곳까지 접근한 필리핀 이민국 수사관과 현지 경찰 특공대도 무장 경호원들에 맞서 중무장했다. 2023년 초까지만 해도 박씨가 곧 송환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박씨는 일부러 고소당하는 등의 방법으로 여죄를 만들어 한국으로 송환되지 않으려 범죄를 계획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박씨는 새로운 마약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모씨와 함께 비콜 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비쿠탄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한 제보자에 따르면 “박씨의 텔레그램방에 있는 인원이 10명이 넘는다. 대부분 보이스피싱과 마약 전과가 있는 인물들로 한국인만 있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씨는 본래 마약과는 거리가 멀었던 인물이다. 송씨와 안면을 트면서 보이스피싱보다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마약 사업에 빠지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교도소 내에서 마약 사업을 이어왔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 안팎에서는 “새로운 조직을 꾸리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당시 일각에서는 이들이 비콜 교도소서 탈옥을 계획 중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비쿠탄 교도소 관계자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서 약 100만페소(한화 약 2330만원) 정도면 인도네시아로 밀항이 가능하다. 비콜 지역 교도소는 비쿠탄보다 탈옥이 쉬운 곳”이라고 증언한 바 있다. 한편, 지난 7일 외교부와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측은 정확한 탈출 방식이나 사건 발생 일자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일축했다. <smk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