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에 좋은 핵심성분 포스트바이오틱스

두두바이오메디는 장에 좋은 음식의 핵심 필수성분으로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생산물질)를 주목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란 유익균(유산균을 포함한 프로바이오틱스)이 식이섬유류(프리바이오틱스)를 먹이로 해 만들어내는 생명물질로서 일반적으로 유산균을 먹고 장이 좋아지길 기대하는 바로 그 최종 물질이다. 
포스트바이오틱스에는 단백질을 분해해 세포, 혈액, 호르몬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각종 복합(필수)아미노산과 천연 비타민, 천연 항생물질, 이소플라본 등의 호르몬, 가바 등의 신경전달물질, 유기산, 단쇄지방산, 덱스트린 등의 식이섬유, 미네랄 등이 풍부히 들어있다. 따라서 장내세균총의 균형이 정상적이라면 장내 유익균들이 충분한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생산하기 때문에 건강한 장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의 부족한 장내 유익균은 충분한 양의 포스트바이오틱스를 만들지 못한다는 것이고, 먹는 생균 또한 장을 통과하는 통과성 세균으로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생산할 충분한 여력이 없어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윤진석 두두바이오메디 대표는 “장에 좋은 음식이란 결국, 외부에서 유익균들이 음식을 잘 발효해 유산균생산물질인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풍부히 만들어낸 식품들이다”라며 “특히 세계 3대 완전식품 중 유일한 식물성 식품인 콩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기 전 단계인 단백질의 함유량이 40% 정도로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천연 여성호르몬인 이소플라본, 천연 비타민, 미네랄, 신경전달물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어 콩을 발효해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장건강을 회복하는 데 있어 가장 좋은 음식이며, 최고의 자연요법이 된다”고 강조했다. 

세계 3대 완전식품 ‘콩’에 가장 많아

최근 가르시아 바렐라 박사 등의 연구 논문을 통해 지속적인 포스트바이오틱스의 공급은 적절한 식이섬유의 제공과 독소, 가스의 제거 및 유해균이 감소돼 부드러운 쾌변이 가능하고, 방귀 냄새와 변 냄새가 없어지며, 영양분이 모두 흡수되어 변이 뜨는 부변 현상도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풍부한 아미노산의 공급은 영양이 부족한 환자들의 상태를 호전시키게 돼 피로감을 줄여주고, 장점막의 빠른 재생은 면역력을 높이고 균형을 이뤄 자가회복력을 높여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특징이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윤기천 포스트바이오틱스연구소 소장은 “최근 콩발효에 대한 연구가 많아지면서 된장, 청국장의 발효율이 3.8% 수준, 낫토가 4.6% 수준 등 콩발효 흡수율 8% 한계를 넘지 못했던 것이 김치유산균 등을 활용한 순수 국내기술로 80% 수준을 달성하는 세계적인 쾌거를 이뤘다. 이젠 누구라도 풍부한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식품으로 쉽게 접할 수 있게 돼 환자분들이나 장이 안 좋은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포스트바이오틱스의 놀라운 혜택이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해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장건강에 대한 포스트바이오틱스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더 많이 알려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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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박모씨와 조직원 3명이 필리핀 현지 수용소서 탈옥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일요시사> 취재를 종합하면, 박씨와 함께 보이스피싱 등의 범행을 함께한 조직원 포함 총 4명은 최근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 지방 비콜 교도소로 이감됐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지난 4월 말, 현지서 열린 재판에 출석한 박씨와 일당은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수사 당국 관계자는 “박씨와 일당 3명이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체적인 탈출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씨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출신의 전직 경찰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던 바 있다. 2008년 수뢰 혐의로 해임된 그는 경찰 조직을 떠난 뒤 2011년부터 10년간 보이스피싱계의 정점으로 군림해왔다. 특히, 박씨는 조직원들에게 은행 등에서 사용하는 용어들로 구성된 대본을 작성하게 할 정도로 치밀했다. 경찰 출신인 만큼, 관련 범죄에선 전문가로 통했다는 후문이다. 박씨는 필리핀을 거점으로 지난 2012년 콜센터를 개설해 수백억원을 편취했다. 10년 가까이 지속된 그의 범죄는 2021년 10월4일에 끝이 났다. 국정원은 수년간 파악한 정보를 종합해 필리핀 현지에 파견된 경찰에 “박씨가 마닐라서 400km 떨어진 시골 마을에 거주한다”는 정보를 넘겼다. 필리핀 루손섬 비콜교도소 수감 보이스피싱 이어 마약 유통까지 검거 당시 박씨의 경호원은 모두 17명으로 총기가 허용되는 필리핀의 특성상 대부분 중무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가 위치한 곳까지 접근한 필리핀 이민국 수사관과 현지 경찰 특공대도 무장 경호원들에 맞서 중무장했다. 2023년 초까지만 해도 박씨가 곧 송환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박씨는 일부러 고소당하는 등의 방법으로 여죄를 만들어 한국으로 송환되지 않으려 범죄를 계획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박씨는 새로운 마약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모씨와 함께 비콜 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비쿠탄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한 제보자에 따르면 “박씨의 텔레그램방에 있는 인원이 10명이 넘는다. 대부분 보이스피싱과 마약 전과가 있는 인물들로 한국인만 있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씨는 본래 마약과는 거리가 멀었던 인물이다. 송씨와 안면을 트면서 보이스피싱보다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마약 사업에 빠지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교도소 내에서 마약 사업을 이어왔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 안팎에서는 “새로운 조직을 꾸리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당시 일각에서는 이들이 비콜 교도소서 탈옥을 계획 중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비쿠탄 교도소 관계자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서 약 100만페소(한화 약 2330만원) 정도면 인도네시아로 밀항이 가능하다. 비콜 지역 교도소는 비쿠탄보다 탈옥이 쉬운 곳”이라고 증언한 바 있다. 한편, 지난 7일 외교부와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측은 정확한 탈출 방식이나 사건 발생 일자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일축했다. <smk1@ilyosisa.co.kr>